현대자동차는 연례행사로 파업을 감행하여 우리사회의 노사문화를 극단적인 면으로 선도하고 있다는 것은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사실이다.
어제 또 역시나 현대차노조는 금년도 노사투쟁을 위해 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묻지마 식으로 역시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는 뉴스를 전하고 있는 데, 이를 지켜보고 있는 대다수의 일반국민들은 이젠 더 이상 사측에서도 우유부던하게 대처할 것이 아니라 파격적이고도 충격적인 결단을 내려 고질적인 노조의 강성을 꺾어야만 할 때라고 공감하고 있는 것 같다.
다시 또 사측이 노조에 굴복하는 사태를 초래하게 된다면 한국사회의 노사문화는 영원히 현상에서 좌초하거나 고사하고 말 처지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이미 현대차노조는 한국사회의 노동자로서는 너무 상대적으로 과분한 임금수준인 연봉을 지금도 9천만원대에서 1억대원대로 받고 있으며, 따라서 평균 연봉이 9,400만원대인데다 해마다 노동쟁의를 통해 임금외 부수적으로 갖 가지 요구조건을 관철하여 일반 타 기업에서는 도저히 상상조차도 할 수 없는 수혜를 받고 있으면서도 해마다 연례적으로 무리한 노동쟁의를 일삼고 있는 행태는 현대자동차회사와 전연 관련이 없는 사람으로서도 이해가 잘되지 않는다.
이렇게 무리한 조건을 매년 관철하여 우리사회의 일반기업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는 귀족노조의 대우를 받으면서도 오히려 생산성은 동종의 외국자동차회사와 비교해 1대의 차량생산 소요시간이 경쟁관계에 있는 일본의 도요다자동차나 현대차 미국 앨라바마공장의 15분대에 비하여 그보다 훨씬 뒷처지는 근 두 배의 시간대인 겨우 30분대에 생산을 하고 있다니, 도대체 이러고도 지금 그들이 누리고 있는 처우수준만으로도 타기업체의 노동자에게는 충분히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는 터인데도 지금처럼 강성파업을 언제까지 감행할 것인 지! 참으로 딱하고 한심스럽다.
결과적으로, 이들의 연례적인 파업으로 인한 기업의 손실과 임금상승은 고스란히 주고객인 우리국민들의 몫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때로는 분통이 치민다.
더 이상 우리국민도 이들 현대차노조의 봉으로 전락할 수는 없으니, 앞으로는 솔선해 가급적이면 국산차인 현대차의 구매를 피하고 타회사 제품의 자동차 구매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다. 자신도 지금까지는 주로 현대차의 차종을 선택 하였으나 다음에는 반드시 타회사의 차를 살 생각이다.
현대차는 금년에는 보다 과감하게 직장폐쇄조치를 단행해서라도 고질병을 고칠뿐만 아니라 국내생산규모를 아주 소규모로 축소하는 문제도 고려하길 바란다. 더 이상 고임금 저효율 저생산성의 강성노조에 질질 끌려가지 말았으면 한다.
하루 속히 강성노조로 인한 노사문화의 피폐한 상황을 잘 극복하여 노사상생의 화합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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