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한국사회는 정치와 언론이 망치고 있다.

鶴山 徐 仁 2013. 5. 15. 09:52

자화자찬(自畵自讚)이라고, 혹시나 자가당착(自家撞着)이라고 할런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상에 존재하고 있는 200여 국가들 가운데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그 어느 나라 국민에 비교해서도 뒤지지 않을 만큼 우수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단기간에 이루어 놓은 국격(國格)에 비추어 볼 때 실증적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터인데도 불구하고, 참으로 아쉽고 안타까운 일은 그동안 다른 부문에 비하여, 유독 우리사회에서 정치와 언론분야는 예나 다름없이 발전은 커녕 오히려 더 뒷걸음질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이같은 문제들로 인해 우리사회 전체를 끊임없이 오염의 늪으로 몰아가고 있는 것만 같다.

오늘날 우리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꾼들의 행태나 언론매체를 이용하여 국민들을 우롱하고, 오도하고 있는 사이비 언론인과 방송인들은 물론이고, 자칭 정치평론가 및 분석가들이라고 하는 작자들을 이젠 더 이상 간과하거나 방치할 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니, 조속히 우리사회에서 정치나 언론부문이 자정(自淨)의 노력이나 기미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한시적으로나마 온국민들의 존경을 받고 있는 올바른 사고와 인식을 가진 사회각계의 원로들이 앞장 서서 위기상황의 정치와 언론을 바로 잡을 수 있는 특단의 엄격한 법과 질서를 재확립할 수 있는 강력한 조치가 수립되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대다수 일반 국민들의 눈높이와는 동떨어진 수준의 정치꾼과 함량미달의 언론인들이 합작하여 우리사회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스스로 한국사회의 치부를 생산하고, 노출시켜 나라를 망신시키는 추태를 연출하고, 이로인해 근간에 가뜩이나 어려워지고 있는 국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생활하고 있는 국민들을 더욱 더 짜증나게 만들고 있을 뿐만 아니라, 나아가 이런 사회분위기를 악의적으로 활용하여 국민들을 서로 이간질하고, 갈등의 골을 깊게 만드는 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사회를 이기적으로 잠식(蠶食)하면서 망치는 일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망나니 정치꾼과 언론인들이 활개치며 설치는 꼴을 언제까지 이대로 두고 보아야 할 것인 지 정말 답답하고, 우리사회의 앞날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

하루속히 국민들이 대동단결(大同團結)하여 망나니 정치꾼들과 함량미달의 오합지졸(烏合之卒)과 같은 언론인들을 척결(剔抉)하는 데 과감하게 나서지 않는다면 1960년대 이후 단기간에 이루어 놓은 오늘의 국격(國格)은 쉽게 물거품처럼 사라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