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4월26일 QT - 사랑의 아마츄어, 사랑의 프로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4. 27. 08:29



사랑의 아마츄어, 사랑의 프로


인간 공동체 속에서 참 생명처럼 귀한 것이 사랑이다.
'산다는 것은 곧 사랑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다.
'사랑이 없는 인생은 향기없는 꽃'이라는 말도 있다.
바꾸어 말하면 사랑이 없으면 삶의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사랑이 없는 곳은 지옥이요 감옥이다.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해주기를 기대하지 말고,
내가 사랑을 주는 자가 되어야 한다.
-피종진 목사의 ‘골로새 성도의 모범’에서-

사랑이 없으면 멀어지지만, 사랑이 있으면 가까워집니다
또 이런 사랑을 주지 않고 받으려고만 하면
언제나 고독합니다.
받는 것에는 관심 없고 주기를 좋아하면
언제나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참 사랑은 주는데 있습니다.
받는 사랑은 아마추어 사랑이지만
프로의 사랑은 주는데 있습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축복
내가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와서 먹게 하여 내가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 창 27:4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여호와의 날 - 사 13:6-16
6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니 전능자에게서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
7 그러므로 모든 손의 힘이 풀리고 각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
8 그들이 놀라며 괴로움과 슬픔에 사로잡혀 해산이 임박한 여자 같이 고통하며 서로 보고 놀라며 얼굴이 불꽃 같으리로다
9 보라 여호와의 날 곧 잔혹히 분냄과 맹렬히 노하는 날이 이르러 땅을 황폐하게 하며 그 중에서 죄인들을 멸하리니
10 하늘의 별들과 별 무리가 그 빛을 내지 아니하며 해가 돋아도 어두우며 달이 그 빛을 비추지 아니할 것이로다
11 내가 세상의 악과 악인의 죄를 벌하며 교만한 자의 오만을 끊으며 강포한 자의 거만을 낮출 것이며
12 내가 사람을 순금보다 희소하게 하며 인생을 오빌의 금보다 희귀하게 하리로다
13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분하여 맹렬히 노하는 날에 하늘을 진동시키며 땅을 흔들어 그 자리에서 떠나게 하리니
14 그들이 쫓긴 노루나 모으는 자 없는 양 같이 각기 자기 동족에게로 돌아가며 각기 본향으로 도망할 것이나
15 만나는 자마다 창에 찔리겠고 잡히는 자마다 칼에 엎드러지겠고
16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 그들의 목전에서 메어침을 당하겠고 그들의 집은 노략을 당하겠고 그들의 아내는 욕을 당하리라
선지자 스바냐는 <여호와의 날>을 이렇게 예언했습니다.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습 1:14-16).

마음이 녹을 것이라
<그러므로 모든 손의 힘이 풀리고 각 사람의 마음이 녹을 것이라>(7절).
이사야가 전하는 <여호와의 날>도 스바냐의 그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너희는 애곡할지어다 … 멸망이 임할 것임이로다>(6절). 이것은 메대와 바사의 군대가 바벨론을 기습할 때 겪게 될 엄청난 혼란과 불행에 대한 생생한 예언입니다. <놀람, 괴로움, 슬픔, 사로잡힘, 해산의 고통>(8절) 등의 표현은 다 바벨론 사람들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행했듯이 그 날이 이르면 하나님도 그들을 잔혹하게 다루사 굶주린 이방의 군대가 그들의 피를 마시게 하실 것이란 경고입니다. 누구도 <여호와의 날>을 피해 가지는 못합니다. 산 자에게도 죽은 자에게도 중간 결산 혹은 최후 결산의 날이 옵니다. 우리가 해마다 연말결산을 하듯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대해서도 그렇게 결산하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늘 하나님과의 그 결산의 날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결산의 날인 <여호와의 날>이 저주와 심판과 두려운 날이 아니라 반드시 칭찬과 축복과 아름다운 보상의 날, 상급의 날이 되게 해야 합니다.

아내는 욕을 당하리라
<그들의 어린 아이들은 그들의 목전에서 메어침을 당하겠고 그들의 집은 노략을 당하겠고 그들의 아내는 욕을 당하리라>(16절).
너무도 참혹한 그림입니다. 아무리 잔혹한 정복자들이라 해도 무장을 하지 않은 민간인을 고의로 해치는 법은 없는데 이들은 그 어떤 자비도 베풀지 않고 닥치는 대로 죽이고 어린 아이들까지 메어치고 부녀자들도 철저하게 유린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만군의 여호와가 노하시는 날에는 모든 사람들이 다 무시무시한 고통을 당하며 결국 파멸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죽하면 초강대국임을 자랑하던 바벨론이 대경실색하고 혼비백산하여 쫓기는 노루나 모으는 자 없는 양 같은 신세가 된다(14절)고 했겠습니까? 바벨론은 지금까지 주변 모든 민족과 나라들에 대해 마치 포효하는 사자 혹은 성난 곰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꼴은 처참하기 그지없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날과 진노의 날을 두려워하십시오. 자식을 지키고 아내를 보호하고 가정의 평화를 잃지 않으려면 여호와의 진노를 사지 않아야 합니다. 여호와의 날이 심판의 날이 아니라 반드시 구원의 날, 축복의 날이 되게 해야 합니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