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4월27일 QT - 억울하면 기도하라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4. 28. 15:36



억울하면 기도하라


억울하게 당했다고 느낄 때
제일 먼저 드릴 기도는 자신을 성찰하는 기도입니다.
억울하게 당할 때 원인을 남에게서 찾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비난하는 것은 더욱 쉬운 일입니다.
이런 경우 다른 이들에 대한 비난이나 저주는
내 영혼에 조금의 유익도 가져오지 못합니다.
그러나 자신을 성찰하기 시작하는 순간
그는 내면에 있어서 부요한 자가 됩니다.
-이동원 목사 ‘억울하게 당할 때’에서-

오늘 나의 불행이 주의 징계였다면
참회는 나의 새로운 아침의 행복이 될 것입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오늘 당하는 고난이 내 과오와 상관없는
억울함으로 다가오거든 나를 찢고자하는
원수를 위해 기도할 시간입니다.
원수가 회개치 아니하면 하나님의 심판에 맡기십시오.
그가 나에게 파놓은 함정은 자신을 위한 것이었음이
곧 드러날 것입니다.
주의 의로우신 심판을 믿으며 소리 높여 주를 찬양하십시오.
억울함이 곧 물러가고 성숙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내 발이 그의 걸음을 바로 따랐으며 내가 그의 길을 지켜 치우치지 아니하였고
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 사 7:1-9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의 아하스 왕 때에 아람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이 에브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5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6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쓰러뜨리고 우리를 위하여 그것을 무너뜨리고 다브엘의 아들을 그 중에 세워 왕으로 삼자 하였으나
7 주 여호와의 말씀이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8 대저 아람의 머리는 다메섹이요 다메섹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다시는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며
9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종종 당신의 택하신 백성들을 징계하시기 위해 다른 나라들을 회초리로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아람과 에브라임이 유다를 치기 위해 동맹을 맺었다는 소식이 <다윗의 집>(2절)에 알려지자 궁중과 온 성읍, 촌락 등이 한 순간 큰 혼란에 빠졌습니다. 아하스 왕의 마음이 두려움으로 요동하고 백성들도 마치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낙심하지 말라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4절).
아하스는 낙심천만하여 선지자를 만나지도, 하나님의 뜻을 묻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사야를 명하사 아하스를 만나게 하셨습니다. <가서 아하스를 만나라>. 이렇듯 하나님은 때로 그를 찾지도, 부르지도 않는 자를 먼저 찾아가 주시고 만나 주시기도 합니다. 그러니 부지런히 찾는 자들이야 오죽 더 잘 만나주시겠습니까?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마 7:7)는 말씀은 주님의 명령이자 얻게 하시고 만나주시고 열어주시겠다는 축복의 약속임을 꼭 기억하십시오. 그렇다면 하나님이 친히 선지자를 보내사 아하스에게 하신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 위기 앞에서 이성을 잃고 날뛰거나 지레 항복하지 말고 <삼가 조용하라!>고 하셨고, 적들인 아람과 에브라임의 동맹이야 말로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에 불과하니 <두려워 하지 말라! 낙심하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울도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 한다>(고후 4:8)고 했고,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 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 4:16)고 했습니다. 올해도 삶이 무슨 태산처럼 여겨지십니까? 온갖 적들이 동맹을 맺어 나를 에워싼 듯 답답하고 두려우십니까?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선지자를 보내셔서 <삼가 조용하라! 두려워 말라! 낙심하지 말라!>하신 말씀을 진지하게 경청하시고 바르게 응답하십시오.

굳게 서지 못하리라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리야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너희는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시니라>(9절)
곧 터질 전쟁 소식으로 요동하는 가운데 왕으로부터 백성들에게 이르기까지 안절부절 못하는 유다를 향해 하나님이 선지자 이사야를 보내사 위로하시고 격려하셨습니다. 적들이 아무리 위협한다 해도 기껏 연기를 피우는 부지깽이에 불과하니 떠들거나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라고 하시며 <너희가 굳게 믿지 아니하면 결코 굳게 서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너무나도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격동하는 온갖 사건들 속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마음의 평정을 유지할 수 있는 절대적 비결은 심지 굳은 믿음입니다. 어떤 경우에도 믿음에 든든히 서서 흔들림이 없어야 내 삶이 견고합니다. 바울은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고전 16:13)고 했고,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7)고 했습니다. 주님의 말씀과 약속을 굳게 붙잡으십시오. 그리고 믿음에 굳게 서십시오. 온갖 미혹과 교란과 훼방에도 불구하고 굳게 믿지 아니하면 결코 굳게 설 수 없음을 잊지 마십시오.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계 3:11).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