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4월29일 QT - 본질이 회복되지 않으면‘가짜’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4. 29. 12:52



본질이 회복되지 않으면‘가짜’


교회에서 받은 직분이 그렇고,
예수님으로 인해 얻어진 축복이 그렇습니다.
그런 것은 결코 본질이 아닙니다.
교회성장과 부흥은 본질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본질에 주어진 보너스일뿐입니다.
그런데 보너스가 본질이 되어버린 오늘날의 교회는
껍데기를 벗어내야 합니다.
-안효관 목사의“알맹이와 껍데기 사이에서‘에서-

우리는 나름대로 하나의 가면(persona)을 쓴 채 살아갑니다.
이 가면은 개인이 사회적 요구에 적응하기 위하여
자아와 개인의 환경과의 타협으로 생겨난
공적 얼굴일 뿐이며 본질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너무 오랫동안 쓰고 있는 탓에
가면이 우리의 본질인 양 착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본질이 회복되지 않은 목사는 가짜입니다.
장로, 집사, 권사,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글쓴이 : 김옥엽 국제펜클럽 회원 순수문학인협회 상임 이사
크리스챤문학상 수상
대한예수교장로회 숭인교회 유병수 담임목사 사모
형통한 삶의 비결 - 대하 20:20–23
20 이에 백성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드고아 들로 나가니라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서서 이르되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아 내 말을 들을지어다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그의 선지자들을 신뢰하라 그리하면 형통하리라 하고
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22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23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현대사회는 치열한 생존경쟁으로 정글의 법칙만이 통하는 밀림의 사회와 같습니다. 국제관계에서도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과 테러도 불사합니다. 본문에서도 연합군이 유다를 공격해 옵니다. 여호사밧 왕은 침략앞에서 어찌할 방법을 찾지 못하고 두려워하고 불안해합니다. 그런데 그 전쟁에서 대승을 거두게 됩니다. 그의 승리는 군사력이나 외교술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 만이 가졌던 승리의 비결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던져주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먼저 주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12). 우리의 삶의 많은 문제를 해결하고 승리하는 비결이 있습니다. 역사의 흥망성쇠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바로 믿고 고백해야 합니다. 승리는 믿는 사람에게만 주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승리를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여호와를 신뢰하고, 주의 종을 신뢰하는 것이 형통의 비결입니다(20).
또한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13). 기도 역시 믿음의 사람들만이 할 수 있습니다. 왕으로부터 남녀노소가 하나되어 금식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셨고 역사하셨습니다. 간절하게 믿음으로 드리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주신 특권입니다. 바른 기도에는 반드시 응답하십니다. 그 응답의 내용은 연합군을 겁내지 말고 믿고 나가서 싸우라는 말씀입니다(15-17).
그리고 순종하며 나아가야 합니다(19절 이하). 그들은 응답을 주신대로 말씀을 붙잡고 찬송하며 전진합니다. 지금 상황이 찬송할 상황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것이 승리의 비결이요 형통의 비결입니다. 그 결과 가능치도 않은 일이 벌어졌으며, 연합군이 자기들끼리 서로 싸워서 다 죽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그래서 브라가 골짜기가 송축의 골짜기, 승리의 골짜기가 된 것입니다.
나의 삶에 힘과 능력으로 안 되는 일이 있다면 이 원리를 사용하십시오. 22절에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어떤 감당할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이 있으십니까? 지금이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승리의 길은 하나님께 있습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십시오. 그 분을 신뢰하고 순종함으로 형통의 삶을 사는 주인공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적용]
- 나의 삶에서 싸우고 있는 가장 중요한 내용은 무엇인지 점검해 봅시다.
- 형통의 원리 앞에서 요청되는 가장 중요한 나의 태도는 무엇입니까?
- 나는 하나님을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믿음의 확신을 위하여 기도하십시다.

[기도]
주 나의 하나님, 주님이 허락하신 삶을 살아가며 영광 돌려 드리길 원합니다. 악한 사탄의 세력을 이길 수 있는 기도와 찬송의 능력을 더하여 주시고, 말씀 붙들고 순종하게 하시옵소서. 개인적, 가정적, 사업적으로 묶여 있는 것들로부터 자유를 주시옵소서. 나의 삶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가장 소중한 것임을 믿게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