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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관심
축복과 광야의 연단은 같이 가는 패키지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축복의 통로로 만드실 때, 우리의 삶에 반드시 연단의 사람을 붙여주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의 관심은 우리가 바뀌는 데 있다. 힘든 사람을 붙여주시는 이유이다. -이용규의 [떠남] 중에서-
하나님의 관심은 나 한 사람이 온전히 변화되어,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입니다. 온 열방을 품고 생명을 낳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 생명은 축복과 광야의 연단을 통과한 사람만이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어려운 연단은 사람입니다. 사람에게 받은 연단도 하나님은 또 다른 사람을 얻기 위해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한 목적을 두고 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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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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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 어디에 |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짓고 하나님을 피해 숨어 있을 때, 하나님께서 아담을 부르셨습니다. "너 어디있니?" 어디에 있는지, 왜 숨어있는지 모르셔서 부르신 것일까요? 나는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나는 지금 왜 하나님을 피해 숨어 있습니까? 숨어봐야, 나는 그 분 손바닥 안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당신을 찾고 계십니다. 오늘 당신을 부르십니다. 그러니 이제, 자수해서 광명을 찾읍시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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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안유미 프리랜서 시각편집디자이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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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로우신 하나님 - 사 5:13-17 |
13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 14 그러므로 스올이 욕심을 크게 내어 한량 없이 그 입을 벌린즉 그들의 호화로움이 그들의 많은 무리와 그들의 떠드는 것과 그 중에서 즐거워하는 자가 거기에 빠질 것이라 15 여느 사람은 구푸리고 존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 16 오직 만군의 여호와는 정의로우시로 높임을 받으시며 거룩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므로 거룩하다 일컬음을 받으시리니 17 그 때에는 어린 양들이 자기 초장에 있는 것 같이 풀을 먹을 것이요 유리하는 자들이 부자의 버려진 밭에서 먹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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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정의로우십니다. <공의>란 하나님의 하나님 됨을 뜻하는 중요한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기 전에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용서하시고 한 없이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시기 전에 엄정하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십니다. 만약 당신이 하나님을 오직 사랑의 하나님으로만 안다면 그것은 아직 반쪽 하나님만을 아는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본문은 공의의 하나님이 유다 백성을 징계하시고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왜요?
무지함으로 <그러므로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 그들의 귀한 자는 굶주릴 것이요 무리는 목마를 것이라>(13절). 여기서 말씀하는 <무지>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몽매하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아는 만큼만 그를 믿을 수 있습니다. 모르면 모르는 만큼 잘못 믿는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도 하나님을 모르고 내 나름대로 믿으면 미신일 수 밖에 없습니다. 호세아 선지자가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망하는도다>(호 4:6)하고 외친 것도 바로 그런 맥락의 말씀입니다. 유다도 그렇습니다. 날마다 술에 절어 살고 쾌락에 빠져 살면서 어떻게 하나님에 관한 바른 지식과 하나님의 뜻에 대한 합당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무심하고 소홀하거나 하나님에 대해 무지한 사람들은 결코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호세아서는 <네가 지식을 버렸으므로 나도 너를 버리겠다>고 했고, 오늘 본문에서는 <사로잡힐 것이고 굶주릴 것이고 목마를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니라>(호 6:3).
오만함으로 <여느 사람은 구푸리고 존귀한 자는 낮아지고 오만한 자의 눈도 낮아질 것이로되>(15절). 당시 유다의 오만함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하나님은 무지함도 심판하시지만 오만함 또한 용서하지 않으십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은 <영적 성장이 어느 단계에 이르렀든지 간에, 어떤 분야에서 주님을 섬기며 살든지 간에, 지위고하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오만은 우리의 가장 큰 원수이고, 겸손은 우리의 가장 큰 친구>라고 했습니다. 사회윤리신학자 라인홀드 니버는 인간의 오만을 이렇게 구분했습니다. 권력형 오만- 낮을 때는 비굴하고 높이 올라갈수록 다른 사람을 무시하며 방자한 사람으로 변해가는 유형입니다. 지적 오만- 모를 때는 겸손하지만 배우게 되면 다른 사람들을 우습게 여기고 멸시하는 유형의 사람입니다 도덕적 오만- 부도덕할 때는 조용히 지내지만 조금이라도 도덕적으로 내세울 것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의 부도덕을 공격하며 자신의 도덕성을 부풀리는 유형입니다. 영적 오만- 자신의 신앙행위, 즉 기도, 성경읽기, 헌금, 봉사 등이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여 조금이라도 우월하다고 느끼면 그걸 자랑하거나 과시하지 않고는 견디지 못할 뿐 아니라 자기보다 못한 사람들은 경멸하는 유형을 말합니다. 부디 오만을 경계하며 늘 겸손함으로 옷 입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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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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