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3년3월8일 QT - 자신감의 근원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3. 3. 8. 22:43



자신감의 근원


왜 사랑이 답일까요? 자신감이라고 하는 것은 항상 나 자신, 곧 자존감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자기 안에 자존감이 차곡차곡 쌓인 아이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사람들 앞에 서게 됩니다.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하고 엄청난 존재인지 아는 데서부터 모든 기쁨도 시작됩니다. 기쁨이 충만한 아이가 매사에 의욕적이고, 두려움 없이 많은 사람들 앞에 설 수 있는 것입니다.
-이영숙의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성품] 중에서-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진실로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사랑합니다. 나를 사랑하신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게 되면, 그 사랑은 진실해집니다. 그 사랑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손끝에서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어느 때든지 기쁨이 있습니다.




글쓴이 : 이재학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
웨스터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선교학)박사학위(Ph.D) 수료
하늘땅교회 담임목사
화 있을 진저 - 사 5:8-12
8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 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9 만군의 여호와께서 내 귀에 말씀하시되 정녕히 허다한 가옥이 황폐하리니 크고 아름다울지라도 거주할 자가 없을 것이며
10 열흘 갈이 포도원에 겨우 포도주 한 바트가 나겠고 한 호멜의 종자를 뿌려도 간신히 한 에바가 나리라 하시도다
11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12 그들이 연회에는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피리와 포도주를 갖추었어도 여호와께서 행하시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아니하며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보지 아니하는도다
<세상>과 <육체>는 언제나 우리의 믿음과 영혼을 점령하려 노리는 두 난적입니다. 세상에 열심인 것과 육체에 탐닉하는 것은 다 죄악으로, 선지자는 특히 그것들에 대한 화를 선포합니다.

탐욕
<가옥에 가옥을 이으며 전토에 전토를 더하여 빈틈이 없도록 하고 이 땅 가운데에서 홀로 거주하려 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8절).
이것은 세상의 부에 마음을 빼앗겨 오로지 거기에서만 행복을 느끼며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끝없이 부를 늘려가는 자들, 그야말로 가옥에 가옥을, 전토에 전토를 더하며 마냥 탐욕을 부리는 자들에 대한 저주선언입니다. 사실 그들은 이 세상 온 땅을 다 차지한다 해도 여전히 성에 안 차할 것입니다. 사람은 죽을 때까지도 오직 자신의 탐욕을 채우는 일에 연연합니다. 그리고 탐욕을 채우는 데서 오는 그 잠시 잠간의 충족감이 곧 행복인 줄로 착각합니다. 따라서 탐욕을 위해서라면 상대를 짓밟고 일어서는 일쯤은 당연지사고, 또 그런 사람이 능력 있고 실력 있고 성공하는 훌륭한 인물로 인정받습니다. 그래서 세상은 슬프고, 또 탐욕에 절어 사는 사람도 슬픕니다. 탐욕은 인간을 눈멀게 하고 영적 성숙으로부터도 멀어지게 합니다. 하나님의 축복과도 결별하게 합니다. 한 번 쯤 가만히 생각해 보십시오. 이 세상 모든 괴로움의 원인이 바로 탐욕 아닐까요? 하나님은 탐욕을 부리는 자들에 대한 화를 선언하시며 그 <가옥을 황폐하게 하신다>(9절)고 했습니다. 그 집에 거주해야 할 사람들이 모두 칼이나 기근, 전염병 등으로 죽거나 포로로 끌려가 결국은 흉가가 되게 하시겠다는 경고입니다. 탐욕을 내려놓으십시오. 탐욕의 노예가 되어 하나님의 화를 자초하지 마십시오.

쾌락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독주를 마시며 밤이 깊도록 포도주에 취하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11절).
항상 관능적인 쾌락만을 추구하는 사람들 역시도 파멸합니다. 밤낮으로 술에 절어 살고, 파티와 클럽과 온갖 악기들을 다 동원해 요란한 음악을 즐기며 흥청망청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그 쾌락을 방해받지 않으려고 하나님에 대해 무심하며 고의로 신앙을 경계합니다. 어떤 이는 인간을 <쾌락의 동물>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본능 속에 쾌락을 추구하는 강한 욕구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건 사실입니다. 타락한 인간의 본성에는 분명 쾌락을 갈구하는 욕망이 강하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쾌락은 말초적 흥분을 자극할 뿐 쉽게 사라져 버립니다. 그리고 그 남은 공간은 언제나 공허와 허탈이 차지할 뿐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공허를 달래기 위해 더 강한 자극과 더 많은 쾌락을 요구합니다. 쾌락은 마약과도 같이 결국은 인간의 삶과 영혼을 파멸시킵니다. 현대인들은 갈수록 기쁨이 사라진 쾌락의 환경 속에서 하루하루를 피폐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부디 쾌락이 아니라 진정한 기쁨을 추구하십시오. 거기에 보람이 있고 행복이 있습니다. 참 기쁨은 주님이 주시는 신령한 은혜에 있음을 명심하십시오.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