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個人觀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 - 1

鶴山 徐 仁 2013. 3. 2. 21:41

글로벌 위기상황 속에서 우리나라와 같은 처지의 경우에는 국가사회가 하나로 똘똘 뭉친다고 해도 단기간에 독자적으로 세계적 위기상황을 제대로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까 걱정스러운데, 대한민국의 현실은 오히려 내우외환(內憂外患)의 위기를 스스로 자초하고 있는 듯한 사회적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한편으로, 이러한 사회적 현상을 만들고 있는 주범 세력들의 선봉에는 좌향적인 선동언론과 어용학자 및 정치꾼들이라고 생각된다. 물론, 법적인 테두리 안에서 기인가되고, 설립되긴 하였다고 하지만, 무분별하게 준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 채 운영되고 있다는 감을 가지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잡다란 각종 언론매체들이 우후죽순으로 난립되어 있는 마당이라 과거 어느 때보다도 심하게 그럴싸하게 국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준다는 미명 아래 감언이설과 미사여구로 포장을 한 채 어용학자들과 종북세력들의 물을 먹은 많은 정치꾼들의 앞잡이들을 전면으로 나서게 만들고,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떠돌이 인사들을 등장시켜 현란하게 방송매체나 인터넷 매체를 이용하여 말장난을 하고 있는 상황을 접하면서 현재 우리사회를 참 한심하게 만들고 있는 상황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오래 전에 나는 우리나라가 IMF에 긴급금융구조 요청을 하기 바로 전에 마침 네델란드를 중심으로 유럽 몇 개 국가에 물류벤치마킹을 하고 자 잠시 머물고 있던 시기에 파리 시내의 고급백화점에 들린적이 있었는 데 거기서 황당한 상황을 목격하고 동행한 한국기자에게 혼자 독백을 했던 것이 새삼스럽다. 그러나 그 후에 실제로 나의 독백은 귀국 후 얼마 지나지 않아서 현실화 되었던 사실을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즉, 당시에 목격한 상황은 파리의 고급백화점에 영어나 일어나 중국어 통역을 위한 매장직원은 두지 않았으나 유독 한국어를 통역하는 점원이 있었기에 내게는 그 상황이 너무 의아해서 다른 외국어 통역자는 두지 않은 채 유독 한국어 통역자가 있느냐고 한국어 통역자에게 질문을 하였던 적이 있었으며, 그때 정말 의외로 놀랍게도 백화점은 오직 영리를 우선으로 하고 있기에 소위 고가 제품의 싹쓸이로 크게 매상을 올려주고 있는 한국관광객을 매우 중요한 고객으로 대접하며 관리하고 있다는 얘기를 하면서 그 자신도 한국인 관광객 때문에 돈을 벌고는 있지만, 과연 그와 같은 현상을 보면서 많은 당시 외국의 저명한 실물경제학자들이 한국의 경제상황을 '거품경제'라고 꼬집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 한국인들이 해외여행에서 무분별하게 고가의 명품들을 떼거지로 싹쓸이 구매를 해도 되겠느냐고 걱정을 하면서 나에게 반문하는 것을 듣고, 자신도 우리나라가 2년 이상은 절대 온전치 못할 것이며, 나라에 큰 환난이 닥칠 것이라고 악담을 퍼부었는 데, 정말 2년은 커녕 1년도 안되어 나라의 부도를 막기 위해 IMF에 구제금융을 간청하는 신세로 추락하는 결과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우리사회에서 나타나고 있는 여러가지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분에 넘치는 삶의 수준을 실제로 체험하고 있으면서도 오늘의 번영을 가져온 기성세대는 물론이고, 자신들의 조국과 사회에 대하여 감사하는 마음을 조금도 가지지 못하고 있으니, 정말 현재 우리사회의 보편적인 살림살이 수준을 지난 30여년 전과 비교를 해도 기적과 같은 급성장한 국력신장의 결과를 깨닫게 되는 데, '보릿고개'라는 용어조차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는 세대들이 요즘 각종 매스미디어를 통해서 보여주고 있는 행태로 인해 또 다시 재기불능의 사태를 초래하게 만드는 우(愚)를 범하지나 않을 까 심히 염려스런 마음을 금할 수 없다.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는 식으로 또나개나 나서서 내가 보기에는 별로 전문가도 아니요, 머리에 든 것도 변변치 못한 작자들이 이리저리 줏어 모우고, 이책저책에서 읽은 것들을 두서도 없이 챙겨서 입으로 국민들을 현혹하여 오도하고 있는 꼴을 보고 있노라면, 과거 자유월남의 말기 현상을 보는 것 같아서 우리 대한민국도 혹시나 그런 꼴을 당하지 않을 까 싶기도 하고, 좋은 세상에 살면서 망나리 짓으로 자신들의 조국을 배신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는 개인과 집단을 자유민주주의사회라는 명분을 편리하게 내세워 계속해서 간과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이 머지 않아 종국에는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인 가를 생각하면서, 대한민국의 태극기와 애국가마져도 부정하는 정치집단과 그에 속해 있는 국회의원이 버젓이 국록으로 먹고 살며 종북활동을 공식적으로 하고 있는 터이니, 이들이 버티고 있는 국회에서 국가기밀을 어떻게 논하고 있을 까 싶다. 또한, 시정잡배들보다 못한 행동으로 제 식구의 체포동의안은 여와 야가 합하여, 부결시키는 추한 꼴을 보이면서도 종북빨갱이를 국회에서 추방하지 않고 있는 현재 대한민국의 국회를 과연 자유민주주의 국가체제의 대한민국국회라고 할 수 있을 까 의문스러울 뿐이다.

이제부터라도 제발,  더 이상은 '꼴뚜기가 뛰니 망둥이도 뛴다'고, 우리사회의 이곳저곳에서 사회를 이간질하여 자신들의 이권과 이속을 챙기고 있는 철부지 망나니들로 인해 나날이 어려워지고 있는 국제환경 가운데서, 시급히 해결하고, 대비해 나가야 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 대한민국인데 이들 종북망나니들 때문에 계속해서 우리사회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위기의 현상을 정의로운 대한민국 국민들이라고 한다면 이 상태로 얼마나 더 방치하고 있을 것인 지 착잡한 마음이다.

새 정부가 국민의 지지와 함께 공식적으로 출범을 한지도 한 주간이 경과 되었고, 정부의 기본 틀이라고 할 수 있는 정부조직법을 국회로 넘긴지 한 달이 경과 했슴에도 불구하고, 물귀신처럼 끈질기게 발목을 꽉 틀어잡고 정부조직법의 통과마져 물고 늘어지고 있는 이 국가적 위기 상황을 언제까지 이대로 두고만 봐야 할 것인 지 한심한 작태를 일삼고 있는 좌경언론매체들과 날나리 어용학자들, 그리고 이들을 배후에서 조종하며, 국민들을 이간질하고 있는 정치세력들로 인해 언제까지 많은 국민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야 할 것인 지 참담한 심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