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알게 되는 데.....
이 세상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 있는 유한한 삶의 한정된 여정을 알고 살아가는 게 사람들인데, 저마다 살아가는 모습들을 돌아보게 되노라면 자타가 모두 인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세상의 실상은 사람들 모두가 천년만년을 살아갈 것처럼 다들 왜 이렇게 살아가야 하는 걸 까? 회의를 느끼게 된다. 한 세상을 살다가 지나친 날들을 돌아보노라면, 잘 살고, 못산다는 게 도토리 키재기 마냥 속을 드려다 보면 모두가 고만고만한 삶을 살아가는 데 왜들 그렇게 아웅다웅 힘들게 살아야 하는 지 정녕 소중한 삶의 가치를 잊은 채 산다는 걸 깨닫게 된다. 하지만, 자신이 삶의 진가를 스스로 알게 될 쯤이면 이미 대다수의 사람에게는 삶의 여정이 끝자락에 이르러 제대로 살아볼 수 있는 여유가 얼마 남아있지 않으니 뒤늦게 때 늦은 후회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태어날 때 성인군자의 씨가 한정되어 있는 것일 까! 설령 그렇다고 수렴을 하고, 긍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 일반적 한계는 세상 사람 모두, 거의가 대동소이 할 것이라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부귀영화를 추구하지만, 살다보면 언젠 가는 사람들이 갈망하는 것들 모든 게 거의가 부질없는 과욕의 산물임을 깨닫게 되지만 늦었지만 버리는 사람과 끝내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 저마다의 몫을 안은 채 삶을 마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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