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계사년의 첫 주말을 맞아
혼자 사색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점차 이렇게 지내는 시간이 더 많아질 것을 생각하면
막연하게 홀가분하게 보낼 수 있는 자신만의 시간을
나름대로 보다 더 의미 있게 만들어야 할 것 같다.
어차피 한 생을 지나면서 거쳐야 할 여정이기에
스스로 자제감에 젖어서 함몰되어 간다거나,
외로워 하거나 우울해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세월이 흐르면 누구나 다 늙어 가는 데
유독 자괴감에 빠질 것도 없다는 생각을 한다.
몸과 마음이 강건한 가운데 살면서
평안하고 복된 한 해가 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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