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방송매체를 통하여, 공공연하게 TV조선은 시사탱크 방송 중 사회자 장성민의 입을 통하여, 남북한은 “연방제로 통일해야 한다”느니, “북한의 대량아사는 증거가 없다”는 등의 북괴 김정은 하수인의 발언으로 국민들을 우롱하였는 가 하면, 당시 전문가 패널로 초대된 (사)한국자유연합 김성욱 대표에 대한 사회자 장씨의 비상식적 언동과 TV조선 측의 야만적 편집 등에 대해서, 7일 이후 지금껏 <장성민의 시사탱크> 파행방송과 관련하여, 스스로 과오에 대한 사과나 반성의 기미가 전연 없는 TV조선의 태도를 볼 때 진정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사랑하는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한다면, 대동단결하여, 용이하게 접근 할 수 있는 대책부터 시행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본 매체(조선일보를 포함하여)에 대해서는 광고게재를 거부함은 물론이고, 시청거부 운동을 대대적으로 벌려 나가야 하고, 이와 함께 조선일보의 불매운동까지도 전개해 나가는 것을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노골적으로 종북주의 용공주의 색채를 드러낸 장성민과 같은 종북좌파 빨갱이 쓰레기 같은 사이비들은 방송계에서 영원히 퇴출을 시킴은 물론이고, 검찰의 공안 당국은 즉각 그를 소환하여 발언취지의 진위에 대하여 자초지종 명확한 조사에 착수해야 할 것이며, 반드시 사법처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하여, TV조선의 경영진은 아직까지도 “내부적으로 회의를 통해 논의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을 정도라고 전하니, 이젠 종북좌파 무리들이 공공연하게 활개를 치고 있는 세상에 편승하여 조선이라는 언론매체도 예전의 조선이 아니라 완전히 맛이 한 물 가지 않았는 가 싶습니다.
하지만, 아무쪼록, 이미 엎질러진 물을 담을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언론매체로서 조선의 태도를 단호하게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이러한 지경에 이르렀으니, 이 나라에서 뻔뻔하게 거짓말 잘하고, 흑색선전의 선동꾼으로 꼽으라면, 대다수 국민들은 시정잡배같은 정치꾼과 사이비언론계망나니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발 이제부터라도 제대로, 정신 좀 차려서, 국민들을 혼한스럽게 흔들지 말고, 당신들로 인해 스트레스 좀 덜 받고 살아갈 수 있게 합시다.
9월7일 기자가 패널로 참여한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파행방송 관련, 담당 PD가 양해의 글을 TV조선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렸다. (사)한국자유연합 회원들을 비롯한 애국세력의 끈질긴 비판에 한 발짝 물러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당초 애국세력이 요구한 장성민 하차나 진정성 있는 사과는 보이지 않았다. 담당 PD의 글에는 이러한 내용이 나온다.
《당시 진행자의 멘트를 신경 써서 들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남측의 자유민주주의가 전제되고 남측에 의해 주도되는 연방제라면 그것도 하나의 통일방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진행자는 결코 절대적인 연방제 통일론을 주장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위의 주장은 왜곡이다. 기자는 장 씨의 ‘연방제를 주장하면 종북이냐’는 집요한 질문에 대해 ‘북한이 自由化(자유화)·民主化(민주화)된 후 연방제는 문제되지 않을지 몰라도 북한의 공산체제·주체사상을 그대로 둔 상태의 연방제는 문제’라는 요지로 답했다. 그러나 장 씨는 ‘연방제 통일이 옳다고 믿으며 연방제를 통해 교류·협력하면 자유민주주의 통일이 될 수 있지 않냐’는 엉뚱한 답변에 나섰다.
소위 “남측의 자유민주주의가 전제되는 연방제” “남측에 의해 주도되는 연방제” 주장은 말장난이다. 당시 논쟁은 장 씨가 기자의 “북한의 自由化(자유화)·民主化(민주화) 이후 연방제” “북한의 공산독재·주체사상과 연방제를 할 수 없다”는 주장을 비판하며 길어졌다. 장 씨는 ‘공산체제·주체사상이 끝난 뒤의 연방제 주장’을 부정한 뒤 ‘현재의 공산체제·주체사상과 연방제를 하자’는 요지로 말했고, 이는 북한정권·종북세력의 연방제 주장과 정확히 같은 개념이다. 북한의 공산독재·주체사상이 무너지지 않은 상태에서 소위 “남측의 자유민주주의가 전제되는 연방제” “남측에 의해 주도되는 연방제”란 실체 없는 사기극일 뿐이다.
2.
담당 PD는 이런 글도 올렸다.
《또한 이날 방송 중 대량 탈북자 발생 시기와 배경 그 숫자 등에 대해 ‘근거’, ‘증거’여부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는데 이것은 종북이나 친북의 관점이 아니라 북한의 암울하고 어두운 실상에 대해 함께 그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장 씨는 7일 방송에서 북한 대량아사와 대량탈북 사실을 부정한 채 사악한 북한체제를 연장시키고 핵무기·미사일 개발을 북돋운 햇볕정책이 북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궤변을 폈다. 이런 억지를 가리켜 “북한의 암울하고 어두운 실상에 대해 함께 그 해결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차원으로 승화시키라”니?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굶어죽어야 이런 잠꼬대가 중단될 것인가?
3.
장 씨는 정치인이다. DJ의 비서였고 “김대중”의 이름으로 정치적 생계를 꾸려온 사람이다. 문제는 조선일보가 이런 인물의 스피커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TV조선 외에도 주간조선은 2011년 3월21일자 기사에서 장 씨를 북한 문제를 정확히 예측한 전문가 4명 중 한 명으로 뽑았다. 2009년 9월10일자 기사 역시 장 씨의 인터뷰를 큼지막하게 다뤘다. 조선일보의 정체성을 의심케 하는 대목이다.
파행방송 일주일 후 올라간 14일 자막과 게시판 글은 시청자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로 볼 수 없다. 사회자 장 씨의 문제성 발언에 대한 변명으로 일관했다. 대한민국의 국가영혼이 살아 있다면 이런 현실을 그대로 지켜만 보고 있지는 않을 것이다.
[ 2012-09-15, 14: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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