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精神修養 마당

어머님 은혜

鶴山 徐 仁 2012. 5. 8. 22:27

 
어머님 은혜 

당신의 거친손이 갈라지고, 세월의 무게에 당신의 등이 굽고, 이미 오래전부터 당신의 머리위엔 흰 서리가 수북히 쌓여만 갑니다. 세상에 거져 나와, 나 혼자 커가는 냥... 당신의 노고엔 아랑곳없이 마냥 철없이 살아왔습니다. 돌이켜보니 그 위대한 사랑의 댓가요,,, 희생이었음을,,, 뒤늦게나마 당신의 손을 잡아드릴 수 있고, 마주앉아 도란도란 속삭일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비록 베풀어주신 그 은혜에 비할바 아니지만, 못난자식에게 작은 기회를 주심도 감사드립니다. 세상이 원망스러워 다 포기하고 싶을때... 오직 한가닥 희망이 되어주신 당신,어머니~ 당신의 사랑이 있었기에 잘 해 낼 수 있었습니다.


눈물이 마를날 없고 허리를 펴실 날 없는 나날들속에서 , 해 맑은 어린애마냥 웃으시며 , 세상을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신 당신,어머니~~ 당신은 제게 더 할 수 없이 소중한 재산입니다. 당신이 주신 사랑 베풀어 세상이 빛날 때, 당신의 품에 다시 안겨보고 싶습니다. 하나의 생명을 잉태해 이렇게 키워주심을... 더 없이 큰 사랑 주심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래 오래 곁에 머물러 주시길 소망할뿐입니다. 건강하십시요~ 그리고 너무나 사랑합니다.
< 옮긴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