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가(戰略家)가 있어야 한다.(1)2012-4-9 |
"너는 전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지략이 많음에 있느니라"(잠언 24장 6절) 우리 사회의 최대 약점이 있다. 전략가가 부족한 점이다. 국가경영과 민족경영에 대한 전략을 지닌 일꾼이 없다. 아니 있어도 그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자리에 발탁이 되지를 못한다. 모처럼 불세출의 전략을 지닌 사람일지라도 그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자리에 서지 못하면 그냥 세월을 허송하는 수 밖에 없다. 전략가의 부재는 정치계에서 가장 심각하다. 내가 아는 정치가들은 기껏해야 전술적 발상에 머물 뿐 전략적 발상을 하지 못한다. 전략과 전술의 차이에 대하여는 경영학의 대부라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명확히 일러주었다. 드러커 교수의 표현으로는 "어떤 길을 선택하여야 하는가는 전략이고 어떻게 가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은 전술이다"고 하였다. 길을 가는 방법이 아무리 탁월할지라도 길 자체가 잘못 선택된 길이라면 잘 가는 방법이 아무 소용이 없게 된다. 잘못된 길을 선택한 전략이 그릇되었음은 여당인 새누리당에서 두드러진다. 나로서는 지금의 여당이 정권을 잡은 지 4년 만에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하게 되고 이번 선거에서도 고전하는 모습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완전히 전략부재(戰略不在)의 탓이다. 전술보다 전략이 앞서야 함은 장개석과 모택동의 경우에 두드러진다. 장개석은 일본 유사를 나온 군사전문가인 반면에 모택동은 겨우 고등학교를 나온 사람일 뿐이였다. 두 사람의 싸움에서 전투는 항상 장개석이 승리하였다. 그러나 전략에서 패배하여 장개석은 중국을 모택동에게 넘겨주고 대만으로 밀려나야 했다. 구약성경 잠언에서 이르기를 전략으로 싸우라 하였다. 승리는 전략에서 얻어진다고 일러 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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