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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아직도 휴대폰을 머리맡에 놓고 주무십니까 ?

鶴山 徐 仁 2011. 9. 10. 19:31

 

아직도 휴대폰을 머리맡에 놓고 주무십니까 ?

 




스마트폰은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아 몸에 지니고 다니며 쓰는 경우가 많다.
하루종일 전화통화며 검색을 하다가 아예 머리맡에 두고 잠들기도 한다.

활동하는 시간내내, 그리고 잠자리까지 스마트폰을 지니는 습관은 단 한 시라도
전자파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우울한’얘기로 이어진다.

전자파를 얘기할 때‘SAR(Specific Absorption Rate)’이란 용어를 빼놓을 수 없다.
번역하면 ‘전자파 흡수율’이다.

휴대폰 사용이 일반화되고 휴대폰에서 나오는 전자파가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주목받는 개념이다.

휴대폰에서 발생하는 전자파가 인체에 얼마나 흡수되는가를 나타내는 수치다.
단위가 W/㎏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인체에 나쁜 영향을 준다는 뜻.

이 때문에 기준치를 정해 세계적으로 규제하고 있다.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등은
1.6W/㎏, 유럽`일본은 2.0W/㎏을 채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2년부터 미국과 동일한 1.6W/㎏을 기준으로 규정하고 있다.
SAR은 신체로부터 20㎝ 이내 이용 기기로 통일돼 적용되고 있다.

선진국은 휴대폰은 물론 태블릿PC, 무전기, 무선랜, 무선인터넷폰(VoIP) 등 대부분의 모바일기기에 적용한다. 미국에선 노트북까지 적용 대상에 포함시켰다.

휴대폰을 귀에 대고 직접 통화하거나 알람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SAR은 큰폭으로 증가한다.

 

생활 전자파를 막는 방법은 상당히 많다.
모든 것이 그렇듯 잘 알고 따져 본 후에 써야 실제 효과가 있다.
필름, 스티커 형태로 기기 일부에 붙이는 방법은 효율적이지 않다.


전자파는 전도성이 강한 탓에 한쪽을 막으면 다른 막지 않는 부분으로 침투하는 속성이
있다. 또한 선인장이나 동전 등이 전자파를 중화시킨다는 주장은 별 근거 없는 속설이다.

불필요한 전자파는 아예 원천 봉쇄하는 게 이상적이다.
하지만 관련 기기를 제조하는 단계에서 자체적으로 차단하는 건 힘든 구조다.

전자파인증을 받은 기기라도 당국에서 정하는 규제치를 넘지 않는 수준에서만 전자파를
차폐하도록 제조한다. 완벽하게 막는 것은 비용부담이 꽤 큰 탓에 업체별로 당국이 정한
규제치 이하로 떨어뜨리는데 그치고 있다.

 

막기 힘들다면 TV, 전자렌지같은 가전제품은 되도록이면 멀리 떨어져서 쓰는 생활습관을
들이는 것도 방법이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가전 IT기기의 전자파는 콘센트형태로 만들어진 전자파필터로
원천봉쇄가 가능하다.

휴대폰 태블릿 같은 통신기기는 전자파가 수신기를 통해 뇌로 타고 들어오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예전처럼 안테나가 달린 휴대폰은 전자파 차단이 쉬웠지만, 요즘 스마트폰은 안테나가
없어지는 추세다.

따라서 이어폰을 꽃고 통화하되, `이어폰용전자파필터`를 선 중간에 끼워 막는 방법이
있다.

( 옮겨 온 것입니다 )

출처 : 경대사대 부중고1215회 동기회
글쓴이 : 여정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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