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의 공존
세상 일에만 매달려 살다가 작년부터 자연과 가까이 하는 삶을 살다가 보니 나날이 신비스럽고, 경이로운 마음을 가지게 되고, 아름다움에 매료되어 갑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진솔함과 겸손함 그리고 헌신적이기만 한 자연을 접할 때이면 절로 자연에 대하여, 부끄러운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 끊이질 않습니다. 창조주께서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 인간에게 허락해 주신 게 감사하고앞으로는 바다가 놓여있고, 뒤로는 산이 있는 삶의 공간에서 살 수 있다는 게
정말 삶의 여정에서 너무 고맙고, 감사한 시간인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더 늦기 전에 인간만을 위한 자연의 파괴를 중지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자세로 빨리 생각을 바꾸어야만 공존할 수 있는 것이지 지금처럼 오직 인간만을 위한 자연의 훼손을 멈추지 않고, 계속 자연을 파고한다면 결국에는 인간 스스로 자연과 함께 공멸을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세상에서 우리와 함께 하고 있는 삼라만상[森羅萬象]은 어느 것 하나라도
창조주의 의도없이 생겨난 것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면 소중하지 않은 것은 없습니다.
인간의 지혜나 아무런 노력이 없이, 헤아릴 수 없는 태고[太古]에 창조주에 의해
생겨난 산과 강, 바다, 식물, 동물 등 그 어느 것 하나라도 무의미한 존재가 있을까요? 모든 것은 나름대로 다 우리 인간이 알지 못하고 있는 생성의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아무리 현대의 과학이 우주를 탐험하고, 여러 분야에서 괄목 할만한 발전을 했다지만 우주의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고, 인간 스스로 능력의 한계를 실망 할 때가 많은 것은 인간의 과대망상과 욕망으로 만들어지고 있는 갖 가지 모순을 예고하고 경고하면서, 인간이 자초하며 재앙을 대비하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고 있는 현상이 아닐까! 따라서, 인간 세상에 닥쳐올 미래에 대한 두려운 생각을 가질 때가 있습니다. 물론, 아름다운 자연의 훼손과 파괴를 막아야 하는 일은 한 두 국가만의 몫이 아니라
현재 지구상에 살고 있는 전체 인간의 책임과 의무라고 생각하지만 개개 인간들의 욕망과 각 국가는 자국의 이해관계 때문에 멈추지 못하고 있으니
하루가 다르게 지구는 점점 더 몸살을 앓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계 도처에서 예전에 비옥한 땅들이 급속하게 사막화 되어 가는 가 하면 극지방의 빙하가 대량으로 녹아 내리고 있는 현상을 직면하고 있지 않습니까? 자연이 인간에게 댓가도 받지 않고 한 없이 베풀어 주고 있는 것들에 대하여 지금처럼 고마운 마음이나 감사하기는 커녕 그들에 대항하여 파과만 일삼는다면 훗날 언젠가는 돌이킬 수 없는 대재앙을 맞이하지 않을 까 걱정됩니다. 자연과 가까이 하면서, 직접 자연을 체험하는 학습시간을 자주 가지게 되면 누구나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게 되고, 감사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가질겁니다. 자연의 모든 것들은 정복이나 소유의 개념이 아니라 공존해야 하는 것이겠지요! 우리 인간이 자연과 공존함해야 함을 깨닫고, 이를 실천할 수 있어야만 인간의 독선과 과욕이 점차 줄어들고, 마음이 풍요로운 아름다운 삶이 이루어져 정녕, 모든 인간이 멋진 인생을 향유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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