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鶴山 徐 仁 2011. 2. 21. 15:27

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서운 한파와 거센 눈발이


어느새 멀리 떠나가 버렸는 지


아직 조금 쌀쌀하기는 해도


봄기운을 실은 바람이


옷깃을 여미는 듯 하니


머지않아 따스한 새봄이


우리들 곁으로


살며시 찾아 올 것 같습니다.




겨우내 꽁꽁 얼어붙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서,


이제부터는 봄을 맞을 채비를


서서히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사흘이 멀다 하고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는 가 하면


엄청난 폭설이 내리기도 하여


겨우살이 나기가 무척 힘들었지만


그래도 봄은 어김없이 찾아 와


이미 코 앞 문턱에 닿은 것 같습니다.




점차 따뜻한 봄 햇살이 대지를 깨우면


삼라만상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봄의 향연을 열게 될것이니


우리도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열고


새봄과 더불어


새 기운을 얻어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봄은 생명의 계절이요.


희망의 계절이니


우리도 새로운 꿈을 가지고,


도전의 장을 활짝 펼치며,


힘차게 전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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