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삶의 참모습을 볼 수 있다면...

鶴山 徐 仁 2011. 2. 21. 14:40

 

 

 

삶은 겉으로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건 아닌데...

 

사라져 없어질 헛되고 헛된 것들을 힘겹게 쫓다가 보니

 

그냥 한 세월을 지나치고만 것 같습니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것이라고 그 속까지 아름다운 것은 아닐터인데...

 

알게 모르게 부질없는 것들을 이리저리 찾아 헤매느라고

 

늘 힘겨운 삶의 여정을 걸어야만 했습니다.


긴 세월을 지나다 보면 산다는 게 별 것이 아니란 걸 깨닫게 되지만

 

스스로 자신이 걸머진 무거운 짐을 쉽게 내려놓지 못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모습이 안타까울 때가 많으나

 

인간이 가진 본성의 한계인 가 봅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 세대, 신세대들을 보노라면


그들은 우리들, 예전의 세대에 비해서는



삶의 모습도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마음의 욕망이 적으면 적을수록

 

 

오히려 삶이 풍요로운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보이는 것이 결코,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유혹의 끈을 뿌리치고, 놓지 못하는 우둔함으로 인해

 

 

스스로 갈등의 늪으로 빠져들어가는 어리석음에서

깨어날 수 있는 상황으로 이르게 될 수 있다면

 

 

한결 자신의 삶이 소박한 꿈으로 채워지고

 

 

삶의 무게가 한층 가벼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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