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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밀레 Jean-Francois Millet (1814~1875)

鶴山 徐 仁 2011. 2. 1. 18:02


    밀레 Jean-Francois Millet (1814~1875) 프랑스 화가. 자연주의- 자연을 주제로 숭고함과 웅대함으로 승화. 그뤼시 출생. 가난했으나 신앙심이 깊고 애정이 넘치는 가정에서 자랐다. 어릴 때부터 그림에 뛰어난 재능을 보여, 1837년 파리로 가 P. 들라로슈의 제자가 되었다. 40년 살롱전에 출품한 초상화가 입선되었으나, 장학금 지급의 중단으로 생활이 어려워져 로코코풍의 나체화 등을 그려야 했다. 이 시기의 작품은 F. 부셰·J.H. 프라고나르풍(風)의 규방화(閨房畵)와 목가적인 주제를 많이 다루었다. 또한 부드러운 필촉과 명암의 대비가 특징이었다. 이러한 화풍은 주제가 농민화로 바뀐 뒤에도 계속 유지되었다. 49년 콜레라의 만연을 피해 가족과 함께 바르비종으로 이주하면서부터는 거의 모든 그림의 제재가 농민의 일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밀레는 풍경적 요소를 인간에 종속시켜, 노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그린 바르비종파(派)의 대표적 화가가 되었다. 만년에는 단순화한 형체의 구성을 시도했으며, 진지한 종교적 심상이 표현되어 있는 그의 작품은 사회적으로도 인정을 받았다. 대표작에 《씨뿌리는 사람(1850)》 《이삭줍기(1857)》 《만종(1859)》 등이 있다.
양치기 소녀와 양떼 이삭줍기 씨뿌리는 사람 달빛 아래의 양우리 다프니스와 클로에 거위를 지키는 소녀 그레빌의 낭떠러지 海軍士官의 초상 우유를 휘젓는 여인 물통의 물을 옮기는 여인 파르당 부인의 초상 외제니 카노비유 부인의 초상 건초를 묶는 사람들 봄(spring)
밀레의 만종
이그림은 이삭줍기와 더불어 많이 알려진 그림중하나입니다. 그림을 보면 하루일을 마치고 농부부부가 교회종소리를 들으며 기도하는 평화로운 그림으로 보입니다. 저역시 그렇게 느끼고있었는데,,,, 이그림에는 슬픈얘기가 숨어있습니다.
농부 부부가 바구니를 밭밑에 놓고 기도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 바구니가 감자씨와 밭일도구를 담는바구니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그바구니에는 씨감자가 들어있던게 아니라 그들의 사랑하는 아기의 시체가 들어있습니다.
그시대 배고픔을 참으며 씨감자를 심으며 겨울을 지내면서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겠죠,,, 하지만 그들의 아기는 배고픔을 참지못해 죽은것입니다. 죽은 아기를 위해 마지막으로 부부가 기도하는 모습을 그린그림이 (만종)입니다.
왜 그림속의 아기가 사라졌냐구요?? 이그림을 보게된 밀레의 친구가 큰충격과 우려를 보이며 아기를 넣지말자고 부탁을 했답니다. 그래서 밀레는 고심끝에 아기대신 감자를 넣어그려 출품하게 된것이라합니다. 그 이후는 사람들은 이사실을 모른채 그저 농촌의 평화로움을 담고있는 그림으로 유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