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거룩하라 (9)

鶴山 徐 仁 2011. 1. 13. 15:05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거룩하라 (9)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위기 19장 18절)

우리들 크리스천들은 거룩함에 대하여 세 가지 그릇된 생각을 하고 있다. 첫째는 나 혼자서 거룩하고자 한다. 이웃과 섞이지 않고 세상과 섞이지 않은 채로 혼자서 고고하게 거룩함을 지키려든다. 둘째는 교회 안에서만 거룩하고자 한다.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나 교인들끼리 모였을 때에만 거룩해지려 든다. 셋째는 영적인 일에만 거룩하고자 애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일러 준다. 이웃 사랑이 '거룩'에 이르는 지름길임을 일러 준다. 그런데 이웃 사랑의 기준을 제시하여 주기를 자신을 사랑하는 기준으로 이웃을 사랑하라 일러준다. 그래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 두 가지 사랑이 모든 율법과 가르침의 근본이요 거룩함의 기본이다.

"한 율법사가 예수를 시험하여 묻되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것이 크니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였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태복음 22장 35~40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