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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촛불
당신은 선교사로서 당신의 이웃에게 보내심을 받은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웃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지 않고 있다면 당신은 안일과 안락을 상징하는 침대 밑에 촛불을 둔 자와 같은 것이다.
-로렌 커닝햄. 제니스 로저스의 ‘네 신을 벗으라’ 중에서-
지금 우리의 촛불은 어디를 비추고 있습니까? 가장 낮은 곳에 임하사 가장 큰 사랑을 보이신 하나님. 그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는 우리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짧은 이 세상의 삶을 끝내고 주께 돌아갈 때 세상가운데 남겨지는 것은 오직 우리가 베풀었던 사랑의 흔적일 것입니다. 나 자신만을 위한 만족과 이익을 쫓아 사는 일상 속 주가 우리에게 보이신 사랑과 인내의 시간을 기억해 봅니다. 그리고 오늘, 슬픔과 절망가운데 있는 이웃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신 주의 얼굴을 바라봅니다. 우리가 행한 작은 사랑의 행위 하나하나를 기억하시며 ‘사랑’이 없이는 아무것도 아니라 말씀하신 하나님.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촛불, 그 빛은 오늘, 어디를 향해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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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생명 |
예수안에서 죽지 않은 자들은 아무리 화려하고 커다란 무덤을 만들어도 영원한 죽음입니다 복음을 받고 회개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산 그리스도인은 죽음도 영원한 삶이 됩니다 예수 안에서는 이 세상에서도 내세에서도 영원한 생명을 갖게 됩니다.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시편 116: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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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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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않으십니다 - 로마서 2:6~11 |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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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회를 세상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은 교회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붙여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막상 교회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은 교회가 하나님의 나라라는 말에 쉽게 동의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서 사람들은 또 상처받고, 인간의 냄새를 맡기 때문입니다.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교회가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는데 익숙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들 역시 학력과 재산, 출신지역과 인간관계로 구분되는 경향 때문일 것입니다. 사람은 본디 자신과 비슷한 사람과 어울리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의 책처럼, ‘익숙한 것들과의 이별’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신이 노력 없이 만나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 교제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이런 모습을 바라보면서, 실망스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을 비난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자신에게 익숙한 가치관, 자신이 가진 선입견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당을 지어서 편을 가른다고 되는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능합니까?
‘하나님은 외모를 취하지 않으십니다’라고 깨달은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그 말씀대로 사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교회가 왜 이래?”라고 말한다고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벌써 그 문제는 해결되었을 겁니다. 내가 십자가에서 그 문제를 안고 죽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았다면, 내가 먼저 그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는 방법 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외침이나 구호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다른 사람이 뭐라고 하든지, ‘혼자서 티를 낸다’고 말하든 말든, 그냥 묵묵히 하나님의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차별없이 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거기에서 변화가 시작됩니다. 내가 변하면, 교회는 변합니다. 이것이 제가 깨달은 평범한 진리입니다. 오늘 이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가 바로 ‘그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적용] 1. 내가 교회에서 여러 가지 이유로, 대화하지 않고 차별하고 있는 사람은 없습니까? 만약에 지금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전화나 문자를 보내봅시다..
2. 하나님이 나같은 사람도 용납하신 것처럼, 오늘 내가 용납하기 힘든 성격과 신앙의 사람을 품고 기도하기 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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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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