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등장 이후, 노무현을 거쳐 오늘에 이르기까지 무슨 별 것도 아닌 하찮은 이슈라도 드러나기만 하면 작당을 해서 길거리로 기어나오는 패거리들이 있었으니 이름하여 정상배가 된 성직자들이라는 것들이 그들이다.
검문하는 젊은 순경에게도 내로라 하며 도전하는 천하의 돌중 '지관'과, 이에 영합해서 가사를 걸친채 길거리로 기어나온 정치판의 '떼중놈'들, 목회자의 탈을 쓴 '한상열'인가 뭔가하는 직업 데무꾼 '목사류'들, 천주교의 명예를 팔아 성당을 기어나온 아스팔트의 사이비 '로만칼라(성직자)'들,
이들이 작당하여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여지없이 짓밟고 사회기반을 혼미스럽게 어지럽히고 있음에고 불구하고,
이들 폭도들에 대해 대자대비 하신 부처님은 도대체 왜 아무 말씀이 없으시며,
사랑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은 그리고 자애로우신 성모님은 또 왜 내려다 보고만 계시는지 분노스럽기만 한 오늘이다.
주지하는바와 같이 박 홍 신부는 사강대학교 총장 재직중, 한국에 '김일성(김정일) 장학생들이 2만명이나 숨어있다'는 메가톤급 폭탄발언을 하여 김대중 정권의 친공성을 국민들에게 강력하게 경고한 바 있기도한 성직자다.
여기 그 주요 대담부분을 옮겨 보면-,
질문- 사제단이 최근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면서 한국 천주교의 정체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박홍- 정의구현사제단은 임의단체예요. 가톨릭의 공적 기구가 아닙니다. 이슈에 따라서 숫자가 많아지기도 하고 적어지기도 하죠. 과거 1970~80년대 독재가 있을 때는 독재에 항거하고 예언자적인 역할을 했어요. 지금은 옛날에 잘했던 것을 다 까먹고 있어요. 북한에 대해서는 전혀 비판하지 않고 도리어 남한에 있는 좌경들 앞잡이나 해요. 그래서 가톨릭에 대해 위신이 떨어져 가고 있어요.
질문- 평신도나 비신자들이 정의구현사제단의 입장을 천주교의 대표입장인 양 받아들입니다.
박홍- 대표가 아닌데 대표인 것처럼 사기치고 있어요. 예를들면 국회의원이 있고 국회가 있는데,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우리 정치한다'고 하면 국회의원이 됩니까? 교회 안에도 그런 게 많아요.
질문- 사제단이 '천주교'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데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박홍- 사기죠. 또 일부 언론에서 맞장구를 쳐주니 기를 쓰고 나오잖아요, 교회법에 의하면사제단은 불법단체입니다.(이하 생략)
그러면서 박홍 신부는 윤주한 씨와의 대담 말미에,
'쇠고기 파동'때도 '용산 참사'때에도 기어나온사제단에 대해 '할 때나 안 할 때나 마구 해요. 미사가 뭔지 아는 사람이면 그렇게 못하게 돼 있다는 거 다 알아요. 한국 가톨릭은 사기치기 좋게 돼 있어요'라고도 했다.
이는 곧 한국의 종교기자들이 무식해서 그렇다면서 이들을 '저널리스트가 아니라, 너절리스트'라고도 했다. 참으로 제대로 지적해 준 재미있는 표현이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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