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0년12월28일 QT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0. 12. 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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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는 믿음


그리스도인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라는 것입니다.
어린아이가 부족한 것은
덜 만들어졌기 때문이 아니라 어리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분량만큼 자라길 원하십니다.

-유재명 목사의 ‘포기없는 기다림’ 중에서-

어떤 이들은 삶이 주는 시험을 견디지 못해
조금 채워진 믿음의 물을 금세 따라버리곤 합니다.
하지만 주를 신뢰하는 사람은 어떤 시험이 와도
믿음의 잔을 내려놓지 않습니다.
오히려 시험이 올 때 주 앞으로 더 가까이 나아가
믿음의 잔을 내려놓고
눈물의 기도로 잔을 채워 시험을 이겨 나갑니다.
조그만 바람에도 흔들리는 믿음이 아닌
매일 믿음의 잔을 채워가는 성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조금씩 조금씩 믿음의 분량을 채우며 성장해갈 때
어둠은 더 이상 우리의 삶을 흔들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새 날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지난날의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을 벗어나
주 앞에 합당한 참된 제자의 모습으로 자라나길 소망합니다.



기억되는 삶
잠시 있다 사라질 이슬입니다.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을지라도
흔적조차 없이 사라질지라도
잎사귀는 아름다운 이슬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우리 삶의 흔적들...
주님은 하나하나 기억합니다.

기억되는 나의 삶

앞으로 살아갈 날들은
허락하신 삶에
부끄러운 기억보다 기뻐하실 기억이 더 많은 삶이고 싶습니다.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죄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시편 25:7)
글쓴이 : 이선영 이화여대 신학대학원 졸업
호산나 “Good Journal Photo Essay” 연재
“일산에서 그림그리는 사람들” 전시회(2009. 10. 16 ~ 11. 16)
아름다운 변화 - 엡 4:22 ~ 24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한해를 보내면서 미련이 남고 아쉬워도 마감을 해야 합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시작도 중요하지만 마무리는 더 중요합니다. 결혼하는 것도 기쁜 일이지만 잘살아야 합니다. 성공도 귀하지만 성공을 잘 지키는 것은 더욱 중요한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시작하는 것과 직분을 받는 것도 좋지만 그 이후 잘해야 합니다. 문제는 마무리가 허술하다는 것입니다.

아름다운 변화를 위한 길은 욕심따라 살던 옛습관에서 벗어나야 합니다(24).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신앙인들은 과거와 과감히 이별할 줄 알아야 하고 현실에 너무 집착해서도 안됩니다. 그러면 위를 볼 수도 없으며 앞으로 전진하지도 못합니다. 물론 지난 시간들도 중요하지요.

지난 날들을 더듬으면 하나님의 은혜도 발견할 수 있지만 그기에 집착하다보면 새로운 삶을 향하여 나아가지 못합니다. 나의 버려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살펴보아 과감하게 결단하고 새출발해야 합니다. 아울러 심령이 새로워져야 합니다(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사람이 아름답게 변화되기 위해서는 그의 생각과 관점과 가치관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생각이 바뀌면 삶의 내용이 달라지게 됩니다. 믿음의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심령을 새롭게 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옛사람과 습관을 벗어 버렸다면 새사람을 입어야 합니다(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냄새나는 헌옷을 벗어 버리고 새옷을 입는 것과 같습니다. 심령이 새로워지고 마음과 생각이 변화된 사람은 지금부터 하나님의 섭리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나를 섭리하시는 그 분이 누구이십니까?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인간의 흥망성쇠를 주장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은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도 미리 아시는 분이십니다. 이 사실을 믿는다면 우리는 세상을 담대하게 살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다가오면 하나님부터 먼저 찾아야 합니다.

내가 당하는 고난과 실패와 질병과 억울함을 통해 그분은 나를 새로운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이제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새로운 한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고 지난 과거를 잊어버리고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준비하시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새해에는 아름다운 변하를 통한 은혜의 해, 축복의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적용)
- 당신이 아직도 벗어버리지 못하는 습관들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적어 보세요.
- 감사하는 생각이 나의 마음을 주장하도록 성령님께 의탁하고 기도하십시다.
- 한해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정리하며 하나님의 안내하심을 귀 기울이십시다.

[기도]
주님, 한해의 보내며 많은 부분들을 준비하게 하시옵소서. 먼저 내안에 아름다운 변화를 기대합니다. 옛사람과 욕심을 버리고 유혹도 이기게 하시옵소서. 나쁜 습관들을 고치고 새해를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성령님 도와주시옵소서. 그리고 새해를 주님이 인도하심을 따라 새출발하게 하시옵소서.
글쓴이 : 윤영대 총신대학교 대학원 석사
미국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실천신학 박사
백석대학교 기독교학부 교수
행복누리교회(서울 잠실 소재)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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