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0년12월18일 QT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0. 12. 18. 17:32



갈망


순종이란 우리에게 어느 때든지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살고자 하는
크고 간절한 갈망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갈망이 실제로 행동으로 변하는 순간
당신의 순종은 즉각적인 순종으로 변하게 된다.

-라이사 터큐어스트의 ‘즉각순종’ 중에서-

우리가 주의 말씀(뜻)을 마음의 중심에 새길 때
그것은 즉각적인 순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말씀의 능력과 권위를 인정하는 이에게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
그의 뜻에 쫓아 살아가기를 갈망하십니까?
만약 우리 안에 그러한 갈망이 없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허울을 쓴 채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이제 가만히 주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그의 뜻을 쫓아 살아가기를 결단하십시오.
나의 생각과 나의 뜻대로 살아왔던 지난 시간들을 내려놓고
주 앞에 새롭게 되기를 원합니다.



세상의 연주자이신 하나님
아무리 명품의 피아노라도 제대로 연주하는 사람이 없다면
아름다운 곡이 들려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연주자라도
고장난 피아노로는 멋진 연주를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건반에 손가락이 닿아서 소리가 나기까지도
팽팽한 피아노줄을 나무 해머가 두드려야 하고
한 음 한 음은 의미가 없지만 화음이 될 때 아름다운 연주가 됩니다

세상의 연주자이신 하나님께 모든 그리스도인은
한 명 한 명 다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 시편 103:1~14
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 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7.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올해도 주님은 많은 은택을 허락하셨습니다.
시인의 이 송축은 받은 은택에 대한 깊은 감사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1,2절).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은 이 2010년을 시인처럼 감사하고 찬양하며 마무리하십시오.
베푸신 모든 은택을 진심으로송축하십시오!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갈수록 각종 병마들이 극성입니다.
그리고 병이야말로 현대인들의 가장 치명적인 복병입니다.
누구도 병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건강을 지키시고 병마를 이기게 하사 올해도 여기까지 큰 탈없이 오게 하셨습니다.
시인은 이게 다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신>(3,4절) 주님의 은덕이라고 합니다.
왜 아니겠습니까? 감사하시고 기뻐하시며 주를 송축하십시오.
가이없는 주님의 축복입니다.

내 청춘을 독수리같이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5절).
청춘이 늘 독수리같이 새롭게 상승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마음이 가볍고 상쾌해야 합니다. 마음이 모진 삶의 무게에 짓눌리고 찌들리면 결코 그 청춘이 비상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늘 좋은 것으로 내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나로 하여금 기쁘고 행복하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이 어찌 감사한 일이 아니며 올해도 내 청춘이 어찌 독수리같이 하늘 높이 비상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한번 세어 보십시오. 무심해서 그렇지 주님은 올해도 참으로 많은 내 바람을 들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겉늙지 않고 내 청춘을 이만큼 새롭게 하신 겁니다.
감사하시고 송축하실 일입니다.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8,9절).
다윗의 시 가운데서 가장 아름답고 가장 완벽한 시 가운데 하나로 <노하기를 더디>하신다, <자주 경책하지>않으신다, <죄악을 따라 갚지> 않으신다는 표현은 단순한 문학적 수사가 아니라 깊은 영성에서 나온 주옥같은 고백들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하나님이 급하게 노하시고, 자주 책망하시고, 우리가 지은 죄대로 갚으셨다면 과연 우리 가운데 누가 무사하겠습니까?
아마 살아남을 사람이 아무도 없었을 겁니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책망을 자제하심 덕분에, 죄대로 갚지 않으신 자비 덕분에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11절).
그렇습니다. 우리는 다 <먼지>같고, <풀>같고, 들의 <꽃>같은 존재들입니다(14,15).
우리의 그런 <체질>을 아시기에 은혜를 베푸사 오늘 여기에 있게 하신 것입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며 주님을 송축합시다.
<인생은 그 날이 풀과 같으며 그 영화가 들의 꽃과 같도다>(15절).
글쓴이 : 조성노 독일 본(Bonn) 대학교 신학부 졸업
뮌헨(Muenchen) 대학교 신학부 졸업
장로회신학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역임
푸른교회(분당 소재)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