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CTS 새벽종소리] 2010년12월01일 QT (도서/사진/말씀)

鶴山 徐 仁 2010. 12. 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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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그 안의 사랑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말씀이 지식이나 교훈으로밖에
남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지식이나 정보제공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살도록 하기 위한 능력 그 자체이다.

-최승열 목사의 ‘골방기도’ 중에서-

말씀의 능력을 삶 가운데 발휘 하려면
먼저 그 말씀이 누구의 음성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자신의 아들을 십자가에 내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음성,
그것이 말씀임을 깨달아 알 때
비로소 우리 삶에 말씀을 통한 능력과 변화가 나타나게 됩니다.
말씀은 행해야 할 바를 가르치는 율법 이전에
우리를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메시지임을 기억하십시오.
그의 사랑을 확신하며 말씀을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주의 진리 안에서 완전한 자유를 누리며
말씀의 능력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영혼의 나이테
나무의 나이테는 세월이 흐른만큼 새겨집니다

그리스도인의 나이테는 어떻게 새겨질까요?

영혼의 나이테는 예수님과 함께한 시간만큼
흔적이 남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나무의 나이테가 물관부위가 두꺼워져서 만들어지는 것처럼
영혼이 흘린 눈물의 흔적이 영혼의 나이테가 될 겁니다

얼마나 살았느냐가 아닌 어떻게 살았는지의 흔적이
영혼의 나이테로 남게 될 것입니다.
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으로만나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복음에 빚진 자 - 로마서 1:7~15
7.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8. 먼저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
9. 내가 그의 아들의 복음 안에서 내 심령으로 섬기는 하나님이 나의 증인이 되시거니와 항상 내 기도에 쉬지 않고 너희를 말하며
10. 어떻게 하든지 이제 하나님의 뜻 안에서 너희에게로 나아갈 좋은 길 얻기를 구하노라
11. 내가 너희 보기를 간절히 원하는 것은 어떤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누어 주어 너희를 견고하게 하려 함이니
12. 이는 곧 내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와 나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피차 안위함을 얻으려 함이라
13.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
14.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15.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
말씀묵상]
바울은 언제나 감사가 그 입에서 떠나지 않았던 사람입니다. 그가 쓴 모든 서신서는 감사로 시작합니다. 오늘 로마교회를 향해서 쓴 편지에서도 어김없이 감사로 시작합니다. 바울은 8절에 “먼제 내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너희 모든 사람에 관하여 내 하나님께 감사함은 너희 믿음이 온 세상에 전파됨이로다”라고 고백합니다. 바울의 감사는 로마교회 교우들의 믿음이 세상에 전파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감사합니까? 자녀가 대학에 합격하거나, 질병에서 낫게 되거나, 어려운 회사경영이 회복되었을 때 감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바울의 감사는 언제나 복음 때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바울은 자신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결국 ‘복음에 빚진 자로서의 삶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복음에 빚진 자‘의 마음으로 선교를 떠났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을 잡아서 옥에 가두고, 죽였던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새 생명을 얻었고, 구원의 감격을 깨달았기 때문에 바울은 평생 자신이 받은 ‘복음에 빚진 자’라는 사명으로 살았습니다. 그래서 바울의 감사는 늘 복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도 복음으로 인해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2010년을 어떻게 매듭지으면 좋을까? 복음을 깨닫고 구원받은 감격을 회복하면서 마무리 하면 좋겠습니다. ‘복음에 빚진 자’라는 말은 우리가 이 복음을 누군가에게 전해야 할 사명을 가졌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15절에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을 전하기를 원하노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죽임을 당할 수도 있는 로마에도 복음 전하기를 소망하는 바울의 마음은 바로 ‘복음에 빚진 자’의 마음입니다.
복음이 당신의 삶을 변화시킨 것처럼, 복음은 오늘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키고, 놀라운 하나님의 일을 드러낼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이 ‘복음에 빚진 자’의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적용]
1. 당신이 처음 복음을 만났던 때를 기억하십니까? 그 감격이 지금도 있습니까? 오늘 그 첫사랑의 감격을 회복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적어봅시다.


2. 당신이 ‘복음에 빚진 자’로서 복음을 전해야 할 사람이 있다면, 그 이름을 적고, 부르면서 기도합시다. 예수님께서 이루실 줄 믿습니다.
글쓴이 : 전기철 서울신학대학,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보스톤 조직신학 석사(S.T.M)/연세대학교 박사학위(Ph.D)
강남새사람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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