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文學산책 마당

나그네/ 안도현

鶴山 徐 仁 2010. 9. 24. 10:03

  

    나그네
    안도현 詩
    그대에게 가는 길이
    세상에 있나 해서
    길 따라 나섰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끝없는 그리움이
    나에게는 힘이 되어
    내 스스로 길이 되어
    그대에게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