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삶은 도전의 연속이다.
삶은 늘 도전의 연속이라는 생각으로 살아왔기에
일선 현장의 공직에서 물러나 시골에서 살찌라도
삶의 마지막 날까지 도전의 끈을 놓을 수는 없다.
단지, 새로운 도전을 시작 할 뿐이라는 생각으로,
마음으로 준비하고, 각오를 더 단단히 할 뿐이다.
결코, 몸이 늙었다 하여 마음까지 늙지는 않는다.
정년으로 차단된 사회의 공직에서 물러난다 해도
마지막으로 자신이 선택한 길에 최선을 다하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남은 열정을 다 받치고 싶다.
하늘에서 일하면서 살아온 젊은 날의 뜨거운 열정,
두 번째로, 대학강단에서 후학을 지도하던 열정을
모두 합일해, 마지막 단계의 역사를 쓰고자 한다.
현대 전장의 명장으로 우리 나라와도 인연이 있는
미국의 맥아더 원수가 군을 떠나며, 고별연설에서
"Old soldiers never die; they just fade away."라고
남겼던 명언을 늘 마음에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아직도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존재가 결코, 아니다. 단지, 일선에서 물러나는 것 뿐이라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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