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십자가, 그 길을 따라

鶴山 徐 仁 2010. 4. 2. 19:33



십자가, 그 길을 따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입었으니
그리스도도 너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사
너희에게 본을 끼쳐 그 자취를 따라오게 하려 하셨느니라.
(베드로전서 2:21)
그 전에도 읽었던 그 말씀이
이렇게 강하게 뒤흔들며 다가온 적은 없었다.
그것은 일순간에 살았고 운동력 있는 말씀으로
내 심령과 골수를 쪼개었다.
진정으로 주님의 십자가와 합하여지는 것이란
주님이 사신 삶의 모범과 자취들을
나도 따라 사는 그것이다.

-김우현의 ‘하나님의 이끄심’ 중에서-

우리를 위해 십자가 고난을 당하신 주님.
이제 우리는 그 아버지의 거룩한 사랑 앞에
회개와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넘어
십자가 고난의 참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어두워지고 무정해져가는 세상 가운데
묵묵히 십자가의 길을 걷는 한 사람.
참된 사랑을 경험하지 못해 방황하는 이들을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수 있는 한 사람.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육신의 즐거움만을 쫓아
악덕과 포학을 행하는 자를 위해
기꺼이 기도하며 정의로 맞설 한 사람을 찾으시는 주님.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또한 능력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오늘을 살며 앞으로 전진해가길 원하십니다.
주님이 보이신 본, 그 삶의 자취를 따라 살아가십시오.
그것이 십자가 사랑을 입은 우리들의 가야 할 길입니다.




하나님의 지혜
까치가 지은 집은 천연 냉난방의 환경 친화입니다. 까치뿐만 아니라 꿀벌, 사막의 흰개미 집도 친환경입니다. 인간은 그런 동물들에게서 조금씩 배워 환경 친화 건물을 짓고 에너지위기를 극복하려고 합니다. 물속에서 붙는 접착제의 원리는 따개비에게서 배웠고 초소형 비행체는 나방이나 잠자리를 보고 배웁니다. 진화론자들은 동물의 지혜가 우연의 산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창세전부터 모든 것을 준비하고 설계하신 창조주의 지혜가 모든 만물들에게 개입되어있습니다. 인간이 모든 동물들 보다 뛰어난 점도 그분의 지혜를 힘입었기 때문입니다.

‘잠 3:18 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되도다’
글쓴이 : 장일암 크리스천 포토아카데미 원장
[생각하는 사진하기] 강사
3회 개인전 'In His grace'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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