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개척하라. ⑥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스스로 개척하라. ⑥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여호수아서 1장 8절) 영국이 16세기 이전까지는 조그마한 섬나라로 자체 식량 조달조차 힘겨웠던 나라였다. 그런 처지에서 한 때는 세계 최강 국가를 이루었다가 오늘에까지 이른 데에는 3명의 탁월한 여성 지도자들의 공로가 컸다. 16세기에 영국을 통치하였던 엘리자베스 1세(Elizabeth I)와 19세기 소위 해 지지 않는 나라 영국을 이끌었던 빅토리아(Alexandrina Victoria) 여왕 그리고 20세기에 들어 영국병으로 시들어 가던 영국을 다시 일으킨 마가릿 대처((Margaret Thatcher) 수상이다. 그런데 빅토리아 여왕이 영국의 전성기를 이끌던 시절에 영국을 방문하게 된 한 외국 원수가 여왕에게 물었다. “지난날에는 보잘 것 없었던 섬나라 영국이 지금에 와서 세계 최강국을 이루게 된 비결이 무엇입니까?” 빅토리아 여왕이 답하였다. “글쎄요 영국 국민들이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 읽기를 즐겨하면서 나라가 부강케 되었지요.” 성경은 백성들로 영혼구원에만 머물게 하는 책이 아니다. 물론 영혼구원이 기본임은 물론이지만 거기서 한걸음 더 나아가 나라를 부강케 하고 올바른 지도력을 세워 주는 교과서가 되는 책이다. 그리고 국민들로 건전한 가치관을 지니게 하여 주여 주는 책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40년간을 이끌던 모세가 죽은 후에 새롭게 등장한 새 지도자 여호수아에게 올바른 지도력을 행사케 하는 기본으로 일러 준 5가지 교훈이 큰 의미를 지닌다. 그 중에 다섯번째가 1장 8절의 말씀이다.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밤낮으로 묵상하고 말씀을 지키고 행하라”는 말씀이다. 그렇게 실천하고 살면 지도력이 순탄케 될 것이며 매사에 막힘없이 순조롭게 전개되어 나갈 것이라는 말씀이다. 예나 지금에나 한 시대, 한 나라를 이끄는 지도자들이 반드시 마음에 새겨야 할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