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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마음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한다는 것은 우리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힘을 주시지 않으면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완전히 순종하고 싶은 마음과 소원이 없으면 하나님께서 그 힘을 주실 수 없습니다.
-유기성 목사의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 중에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마음을 억지로 조종하거나 두려움이나 의무감으로 당신께 복종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진실 된 마음을 기뻐하시며 자발적인 순종과 교재를 원하십니다. 때문에 우리에게 순종의 마음이 없다면 억지로 순종시키고자 하지 않으십니다. 다만 우리의 어리석음으로 인한 고통을 슬퍼하시며 스스로 돌이켜 주께 나아오기를 권고하시고 오랫동안 기다리시는 분입니다. 우리에게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을 신뢰함으로 순종의 마음을 구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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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모를 공경하라 |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애굽기 20장 12 절
십계명 중에서 인간이 삶에서 지켜야 할 다른 계명들은 하지말라로 금지함으로 끝나는데 유일하게 하라는 명령으로 끝내는 말씀입니다. 바로 순종하라는 말씀이십니다. 장수를 하게 하는 이유는 그래야 부모님을 모실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성령의 감동으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이는 부모도 제대로 사랑하지 않으면서 보이지 않는 나를 어떻게 사랑할 수 있겠니 라구요. 전 그 말씀을 듣고 그냥 하염없이 눈물을 쏟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흘히 모셨다는 생각이 들어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하나님께 보이는 부모님을 더 사랑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부모님을 통해 살아 계신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 사랑이신 하나님을 통해서 사랑의 실제를 배우게 될 것입니다. 가장 큰 사랑의 증거는 바로 구원의 유일한 통로이신 예수님이십니다. 부모님의 공경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온전히 배우는 나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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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임효식 2002년 좋은생각 디지털 사진전 입상 2007년 조선일보 사이버 신춘문예 디카에세이 부문 입상 다음 카페 '독서클럽 책만드는세상' 서평단 활동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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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3월 2일(마가복음 9:17-29) |
17. 무리 중의 하나가 대답하되 선생님 말 못하게 귀신 들린 내 아들을 선생님께 데려왔나이다 18. 귀신이 어디서든지 그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해지는지라 내가 선생님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달라 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19.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하시매 20. 이에 데리고 오니 귀신이 예수를 보고 곧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그가 땅에 엎드러져 구르며 거품을 흘리더라 21. 예수께서 그 아버지에게 물으시되 언제부터 이렇게 되었느냐 하시니 이르되 어릴 때부터니이다 22. 귀신이 그를 죽이려고 불과 물에 자주 던졌나이다 그러나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 주옵소서 23.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24.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소리를 질러 이르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하더라 25. 예수께서 무리가 달려와 모이는 것을 보시고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이르시되 말 못하고 못 듣는 귀신아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 아이에게서 나오고 다시 들어가지 말라 하시매 26. 귀신이 소리 지르며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하고 나가니 그 아이가 죽은 것 같이 되어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죽었다 하나 27. 예수께서 그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이에 일어서니라 28.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조용히 묻자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29.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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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변화산에서 내려와보니까 남이 있던 제자들에게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 문제는 말 못하게 귀신이 들린 아들을 제자들이 능히 내쫓지 못하고 낑낑 매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음을 꾸짖으시고, 그 아이의 아버지에게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실 때, 그 아버지는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은혜를 체험하고 가정과 직장으로 돌아갔을 때, 때로는 문제꺼리와 고난이 우리를 기다릴 때가 있습니다. 그 문제를 풀 수 없어서 한 숨 가운데 지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때, 오늘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그 문제와 고통을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사순절에 우리보다 더 큰 고통과 아픔, 배신과 미움을 받으셨기에 나의 모든 고통을 이해하시고 도우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귀신들린 아이의 아버지처럼 매순간마다 예수님에게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라고 요청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오늘 아이의 손을 잡아 일으키시고 귀신을 내쫓으신 것처럼, 나의 손을 잡아 일으켜주십니다. 예수님께 요청하는 방법이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의 마지막 29절에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기도가 그 방법입니다. 기도는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가장 큰 하나님의 선물이며, 예수님의 손을 잡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오늘도 나의 하루가 기도로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하면서 왜 염려하십니까 주님 앞에 무릎꿇고 간구해 보세요. 마음을 정결하게 뜻을 다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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