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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광야
나는 많은 사람들이 동굴로 들어가서 타협하고 그로 인해 고통스러운 결과를 경험하는 것을 보았다. 영적인 삶을 사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러나 그 힘보다 훨씬 더 큰 상급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짐 그라프의 ‘교회는 다니지만 왜 사는지 모른다면’ 중에서-
사람들은 모두 마음 한 구석 비밀의 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순간의 유혹에 휩쓸려 평생 마음 한 구석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죄와 허물, 그리고 그로 인한 죄책감과 절망감, 현실에 타협하며 놓아버린 꿈과 사랑, 매일 감춰야 하는 연약함과 눈물까지 수많은 어둠이 감춰진 비밀의 방. 이제 우리는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사로잡는 어둠의 방에서 나와 진실의 광야로 나아가야 합니다. 진실을 마주하는 것이 비록 고통스러운 일이라 해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다시 시작할 때 우리는 참된 자유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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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의 마음] 어디로 향할지, 어떤 사람을 만날지, 무엇을 보게 될 지 모른 채 걸음을 옮기는 여행자의 마음
누군가에게는 두려움일 수 있는 그 걸음이, 기대감으로 바뀌어지는 기적을 우린 매일 경험할 수 있다. 아침의 구별된 시간 그 분과의 데이트 한 잔의 커피보다도 더 진한 향과 깊은 목소리를 듣는 시간. 말씀이 내 영을 채우고, 그 향기가 마음을 채우는 그 시간 우리의 하루가 기대감으로 가득찬 여행자의 걸음 같을 수 있는 그 시간. 이 시간 그를 만난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시편 1:1~3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He is like a tree planted by streams of water, which yields its fruit in season and whose leaf does not wither. Whatever he does prospers. PSALMS 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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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원 현재 연극치료,대안학교 교사 등 활동중 동덕여자 대학원 연극치료학과 재학중 유럽, 이집트, 쿠바, 멕시코 등 사진,배낭여행 (2001~현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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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9:1-13] 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2.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3.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4.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5.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니 6. 이는 그들이 몹시 무서워하므로 그가 무슨 말을 할지 알지 못함이더라 7.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8.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9. 그들이 산에서 내려올 때에 예수께서 경고하시되 인자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때까지는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시니 10. 그들이 이 말씀을 마음에 두며 서로 문의하되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무엇일까 하고 11. 이에 예수께 묻자와 이르되 어찌하여 서기관들이 엘리야가 먼저 와야 하리라 하나이까 12. 이르시되 엘리야가 과연 먼저 와서 모든 것을 회복하거니와 어찌 인자에 대하여 기록하기를 많은 고난을 받고 멸시를 당하리라 하였느냐 13.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함부로 대우하였느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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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베드로와 야고보, 그리고 요한을 데리고 변화산에 오르셨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옷에 광채가 나고 엘리야와 모세가 나타나서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베드로는 그 장면을 보고 흥분해서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초막 셋을 짓자’라고 소리칩니다. 구름 속에서도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화려한 모습을 뒤로하시고 제자들과 산을 내려오십니다. 그리고 ‘본 것을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베드로는 아마도 자신이 모시던 랍비가 유대인의 자랑인 모세, 엘리야와 더불어 함께 알고 지낸다는 것이 자랑스러웠는지 모릅니다. 왜 우리도 내가 정말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일 보다, 나를 세상에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구하기보다, ‘내가 어느 교회 다닌다, 그 교회에 누가 다닌다’는 것이 자랑인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베드로는 그 자랑스러운 모습을 기억하고 싶어 했고, 그 장소에서 머물고 싶어 했던 거죠! 세상보다는 그곳이 편안하니까요.
그런데 예수님은 굳이 제자들을 데리고 산에서 내려오십니다. 앞으로 닥쳐올 난의 길을 아시면서도, 다시 세상으로 내려오십니다. 왜냐하면 그래야만 하나님의 위대한 일을 이룰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사명을 받은 사람의 선택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다시 삶의 현장으로 데려다 놓으십니다. 예수님을 만난 장소에 머물러 있지 말고, 삶의 자리로 내려가라고 요청하십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예수님은 나를 보내신 세상의 한 가운데로 걸어 나가기를 원하시지 않으실까요? 지금 나에게 허락하신 가정과 학교, 직장이 예수님이 나를 보내신 사명지가 아닐까요? 오늘 내가 구경꾼이 아니라, 사명자로 세상을 향해서 내려가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메마른 땅에 샘물 나게 하시기를 가난한 영혼 목마른 영혼 당신을 통해 주사랑 알기 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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