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스스로 개척하라.

鶴山 徐 仁 2010. 3. 6. 16:06

 
   
   
  서정후 님께 드립니다.
     
스스로 개척하라.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됨으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좁을 찐되...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여호수아 17장 15절)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로 모세의 뒤를 이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시킴에 성공적인 지도력을 발휘하였던 인물이다. 그는 스승 모세의 그늘에 가려서 그의 인품이나 능력, 신앙이나 지도력이 과소평가 되어왔다. 그러나 구약성경의 여섯번째 책인 여호수아서를 찬찬히 읽어 가면 그가 스승 모세에 결코 뒤지지 않는 인물임을 짐작케 된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가나인 땅으로 진격하여 33번의 전투를 치렀다. 이 모든 전투에서 그는 전승을 이루었다. 그래서 그를 상승장군(常勝將軍) 여호수아라 일컫는다. 그가 치른 모든 전투에서 그는 항상 보다 많은 숫자의 적과 대결하였고 더 좋은 무기와 더 유리한 위치에 있는 적들과 마주 하였다. 그럼에도 그는 승리에 승리를 거듭 할 수 있었다.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
여호수아서 1장에서 우리는 그 비결 다섯 가지를 손꼽을 수 있다.  1장에서 모세의 뒤를 잇는 여호수아에게 성공적인 지도력을 행사함에 꼭 있어야 할 다섯 가지를 일러 주었다. 여호수아서는 다음과 같이 시작된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시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일러 가라사대...”(여호수아 1장 1절)
 
여호수아는 모세의 비서관 출신이었다. 그래서 그에게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위대한 스승 모세조차 이루지 못한 가나인 당 정복의 역사를 보잘 것 없는 내가 어찌 감당할 수 있을까”하는 두려움이었다. 이런 그의 마음을 살피시고 여호와께서 거듭 거듭 다음같이 일러 주었다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여호수아 1장 6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는 말씀이 여호수아서의 첫 머리에 무려 4번이나 되풀이 된다. 이 말의 의미는 ‘확고한 자신감’, ‘흔들림 없는 자기확신’을 일컫는다.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내가 맡은 사명을 수행함에 능히 감당할 수 있다는 자기확신(Self Confidence)이다. 여호수아가 성공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비결의 첫번째가 이 ‘자기 확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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