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노라”(요한삼서 1장 2절)
필자는 신앙생활에도 생산성(生産性)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신앙생활의 첫째가는 목표는 영혼의 구원과 죽음 이후의 세계에 대한 목표이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예수를 믿음으로 영혼이 구원받아 천국소망을 가짐에 머물지를 않고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에 사람구실하며 사람답게 살수있어야 한다. 예수를 믿기 때문에 자신의 삶이 풍성하여지고 나아가 이웃에 무언가 유익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 주위에는 예수를 믿어 예배당에 다니기 때문에 멍청해지고 자신은 물론 가족과 사회에 손실을 입히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을 허다하게 본다. 그래서 신앙생활의 생산성을 생각케 된다. 여기서 생산성이라 함은 예수를 믿고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자신과 공동체에 유익을 주는 정도를 일컫는다. 유익을 주는 정도가 높으면 생산성이 높고 유익을 주는 정도가 낮으면 신앙생활의 생산성이 낮다고 하겠다. 그렇다면 생산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무엇일까? 세 가지로 생각해 본다.
첫째는 신앙생활로 인하여 자신이 몸도 마음도 건강을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때의 건강에는 날마다의 생활에서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느끼고 누리는 삶이 포함된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 신앙생활로 인하여 불행하다면 그런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 될 터이요 결과적으로 그 신앙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릇된 신앙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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