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통일 “황강댐 방류 의도갖고 한 것으로”

현인택 통일부 장관은 9일 우리 측 민간인 6명의 실종 또는 사망으로 이어진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와 관련,“(북한이) 의도를 갖고 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 국회 외통위 통일부 장관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9일 국회 외통위에서 임진강 댐 방류 등 최근 현안에 대한 보고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회의에서 ‘(북측의 방류가) 실수냐,의도적인 것이냐’는 친박연대 송영선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부 당국자가 북한이 의도적으로 방류한 것으로 보인다는 발언을 공식적으로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2009-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