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조금

鶴山 徐 仁 2009. 8. 20. 08:08



조금


설탕은 조금 가지고도
음식 맛이 달게 되네.
비누는 조금 가지고도
내 몸이 깨끗이 되네.
조금의 햇볕으로도
새 싹이 자라네.
조금 남은 몽땅 연필로
책 한 권을 다 쓰네.
조금 남은 양초
하늘하늘 춤추는 불빛
아무리 작더라도 불빛은 귀하지.

-엘리사벳 노벨의 시 -

나의 섬김이 작고 미미한 것이라 할지라도
나의 나눔이 부족하게 여겨질지라도
지금 내가 서 있는 자리가 좁게 느껴질지라도
기도밖에는 할 수 있는 것이 없을지라도
믿는 자의 발걸음엔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 각자가 작은 촛불이 되어
그리스도인의 빛을 발할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사방이 어둠뿐이라고 해도 낙심치 마십시오.
우리의 빛이 너무 작아 먼 길을 볼 수 없다 해도
단 한 걸음만 비출 수 있는 빛이 있다면
우리는 주님의 선한 뜻을 따라
저 멀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작은 빛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고
하나님의 큰 기쁨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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