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鶴山 徐 仁 2009. 8. 6. 12:06

 
      
      
      삶이 
      힘들지 않는 사람
      정녕 찾기가 힘들테죠!
      삶에 지치고 힘이 들수록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버릴수만 있다면
      삶의 여정이 어렵고
      고되지만은 않을 터인데
      결코 말처럼 쉽지는 않을테죠!
      삶은 
      저 혼자 마음대로 가꿀 수 있을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홀로
      독야청청()할 수가 있을 까!
      어차피 어울려서 살아갈 수밖에 없지 않은 가?
      하지만 조화롭게 산다는 게 
      모두 다 옳은 것이라고 해야 할 까?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마라고도 했으니 
      음미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세상사를 지금보다 더 몰랐던 때엔
      단순하게 생각하고 판단했던 것들도
      해가 더해 갈수록 점점 더 이해하기 어렵고
      혼돈스럽기만 하다.
      삶의 지혜가 부족한 탓인지
      미련스럽고,우둔한 탓인지
      날이 갈수록
      삶의 여정이 더 힘들어지고 
      더 어려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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