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아시아 중동圈

[스크랩]오대산(五台山 = Wu Tai Shan 우타이산) - 중국 불교 제일의 성지

鶴山 徐 仁 2009. 8. 3. 17:42

http://blog.chosun.com/sanhasa/4113084

오대산(五台山 = Wu Tai Shan 우타이산)-중국 불교 제일의 성지

 타이산(五台山)중국 산서성 오대현 동북부에 위치한 오대산은 사방 500리에 걸쳐 뻗어있는 거대한 산이다. 해발 2,000m 이상 되는 취암봉(翠岩峰). 망해봉(望海峰). 금수봉. 게월봉. 엽두봉 등 5개 봉우리로 둘러싸여 있다고 해서 "우타이산"이라고 부른다.

 특히 다섯 개 봉우리 정상은 평평하고 수목이 없어 마치 형상이 흙으로 된 평원 같아 예부터 ‘오대(五台)’로 불려졌다.

 

 

 

 금수봉은 중대(中台. 해발 2936m), 망해봉은 동대(東台. 해발 2880m),

취암봉은 남대(南台. 해발 2757m), 게월봉은 서대(西台. 해발 2860m),

엽두봉은 북대(北台. 해발 3056m)에 해당된다.

 중대 금수봉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하나의 봉우리가 솟아있는 형상이다.

 그 중 협두봉은 해발 3058m로 "화북의 지붕"이라 불리운다.

 우타이산은 4대불교명산 중에 사찰의 건립 시기가 가장 빨라 4대 불교명산 중의 으뜸이며

중국 불교 역사상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산중에는 100여 개의 사묘(寺廟)가 있으며,

그 중 특히 유명한 것은 라마계의 전하이사[鎭海寺]와 포광사[佛光寺]이다.

포광사의 본전(本殿)은 857년 건립된 것으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이다.

특히 신라의 혜초(慧超)가 이 산의 건원보리사(乾元菩提寺)에서 여생을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우타이산은 불교명산 답게 많은 사찰들이 집중되어 있는 곳으로서

현통사(顯通寺), 탑원사(塔院寺), 수상사(殊像寺), 무후사(武侯祠), 보살정(菩薩頂)는

그중 규모가 가장 큰 사찰들이다.

 현통사는 오대산의 사찰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가장 오래된 사찰로서

여러왕조를 거치며 흥성을 거듭하고 재건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현통사는 그 규모가 8만㎡이며

각종 건물 400여개가 자리잡고 있어 국가급보물들이 많이 있다.

 탑원사는 오대산의 상징인 "大白塔"이 있는 곳이다.

 대백탑은 높이가 56.4m이며 탑의 꼭대기에는 200여개의 동령(銅鈴,동으로 만든 종)이 달려 있어

바람이 흔들리는 소리가 청명하고 아름답다.

 

현통사(顯通寺)

 오대산 태환진 북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대산 5대 사찰>중의 하나이다.

 또한, 중국 최초의 양대 불사 중의 하나로 중국 주요 문물 보호 문화재로 지정되어있다.

 규모가 비교적 큰편으로 불전이 400여칸 정도가 있으며, 가운데를 중심으로 대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분포 상태가 매우 엄숙하고 정렬되었으며 기세가 매우 비범하다.  맨앞에서부터 차례로 산문, 천왕전, 무량전, 대불전, 문수전, 동전, 후고전 등의 건축물이 서 있는데, 그 분포 상태가 매우 엄숙하고 정렬되었으며 기세가 매우 비범하다.

 맨 앞에서부터 차례로 산문, 천왕전, 무량전, 대불전, 문수전, 동전, 후고전 등의 건축물이 서 있는데, 가장 진귀한 건축과 문물은 동탑, 동전, 동중, 동과 무량전이다.

 맨 뒤쪽에는 장경루가 있는데, 장경루 진열실 안에는 옥불, 무측천동상, 오대산 각사의 인신, 오색의 나한상과 더불어 명인의 서체와 그림을 담은 공예품이 진열되어 있다.

 

탑원사(塔院寺)

 현통사의 남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탑원사 역시 <오대산 5대 사찰>중의 하나이다.  원래는 현통사의 탑원이었는데, 명나라때 사리탑을 증건할 시기에 독립되어 하나의 절이 되었다.  현재는 성급의 주요 문물 보호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보살정(菩薩頂)

 현통사 북측 영취봉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대산 5대 사찰>중의 하나이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오대산은 문수보살의 도장으로, 보살정은 문수의 주거처지로, 옛날에는 "진용원"과 "문수사"로 불리워졌다고도 한다.

 불전이 430여칸 정도 있고, 절 앞에는 108개의 돌계단이 있다. 절의 산문안에는 천왕전, 종고루, 보살정, 대웅보전 등의 주요 건축이 있고, 양측에는 배전이 있으며, 뒤쪽에는 사원, 위랑이 근엄하게 자리하고 있다.

 

수상사(殊像寺)

 오대산 태환진 양수거리 서남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대산 5대 사찰>중의 하나이다.  전내에 문수상이 있어 이 이름이 붙여졌다.

 

나후사(羅侯寺)

 현통사 동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대산 5대 사찰> 중의 하나이다.  당대에 창건되었으며, 명흥치 5년 (서기1492년)에 재건되었다.

 천왕전, 문수전, 대불전, 장경각, 곁채, 배전, 랑실, 사원의 건축 장식에서 소조 조각에 이르기까지 보존 상태가 완전하다. 이것들은 오대산 가운데에서 건축 문물 중에는 보존 상태가 좋은 대사묘 중의 하나이다.

 

금각사(金閣寺)

 남태서북 일조사촌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환진에서 15km 거리에 있고 오대산의 유명한 절 중의 하나이다.  지붕을 도금하여 이 이름이 붙여졌다.

 

용천사(龍泉寺)

 태환진에서 남쪽으로 5km 거리에 위치한 구룡 강산의 산허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예전에는 "구룡강사"라고 불렸었다.

 

남선사(南禪寺)- 건중 3년(782)이란 묵서명이 남아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조건축

 타이위안에서 타이화이전으로 가는 도중에 있다. 창건 연대는 아직 분명하지 않지만, 당내에 재건되어 목조 건축으로서는 중국 최고인 정전이 지금도 남아있다. 안에 안치된 소상은 당대의 숨결이 가슴에 와닿을 듯하며, 그 빼어남에 한순간 넋을 잃고 말 정도이다. 교통은 불편하지만 그 덕분에 조용한 사찰이 유지되어 왔을 것이다.

 

원조사(圓照寺)

 북쪽 현통사 좌측에 위치한다.   예전에는 "보우사"라고 불렸었고, 명대 영락 초기에 인도승 보리사자가 중국에 온 일이 있었는데, 그가 대선전에 들어와 불공을 들이다 좌화해서 돌아가셨는데, 분신 후 2개의 사리가 남았다고 하는데, 사리 중 하나는 북경 서교로 보내져 절이 세워졌고 (이 절을 '진각사'라고 함), 다른 하나는 오대산에 남아 절이 세워졌는데, 이를 '원조사'라 한다.

 명날 정덕년 시기 (서기1506~1521년)에 재건되었고, 청나라때에 보수를 거쳤다.  전 내에는 천왕전, 대불전, 탑원, 장경각 등이 있고, 전각 내에는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벽산사(碧山寺. 보제사)

 오대산 북태산 록광명사촌에 위치하고 있다. 태환진에서 2km 떨어져 있으며, <보제사>라고도 부르고, 속칭 <광제서봉>이라고도 한다.  벽산사는 왜산 중 가장 큰 <십방 사찰>이다.  명나라 성화 시기 (서기1465~1487년)에 재건하였으며, 청나라 대승때 수리하였다.

 

광종사

 태환진 북쪽 영방촌 산허리에 위치하고 있고, 뒤쪽으로는 영취봉이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근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으며, 명나라 정덕 초년 (서기1506~1510년)에 세워졌으며, 청나라때 보수하였다.

 

진해사

 태환진 남쪽 산허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태환진에서 5km 거리이다. 절 부근에는 "혜처천"이라는 청정수가 끊임없이 솟아나고 있다. 이 샘물은 "해안--바다의 눈"이라고 전해 내려오는데, 용왕의 아홉째 아들 빈이 민간 세상의 여자를 사모하게 되었는데, 이런 방만한 행동이 넘쳐 큰 해가 되었는데, 문수보살이 이 사실을 안 이후에 대과진으로 내려보냈는데, 후인들이 이 자리에 절을 세워 <진해사>라는 이름을 얻었다 한다.

 현재는 산문, 종고루, 천왕전, 대불전, 선교전, 좌우배전 등의 건축물이 남아 있고, 절의 남쪽에는 "영락원"이 있다.

 

죽림사(竹林寺)

 태환진 서남쪽으로 6km 거리에 있는 죽림사촌 서쪽에 위치해 있다.  <청량산지>에 따르면, 당나라 고승인 법조가 이 죽림검사에서 탁발하여, 예부터 "죽림사"로 불렸다.

 

보화사(普化寺)

 태환진 동우산록 중에 위치해 있고, 건축시기는 확실치 않으나, 명·청 시기에 재건한 바 있다. 민국 초년에 또한 옥황각이 증건되어, 예전에는 "옥황묘"라고도 불렀다. 사내 건축물로는 옥황각 이외에 천왕전·대웅보전·삼대사전·여조각·신당·곁채 등 스님들의 거처가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천왕전은 5칸으로, 사방에 화훼, 인물과 불교 고사가 조각되어 있고,  안에는 <대토 미륵불> <베다>에서 <4대천왕>이 조각되어 있다.  전각내에는 석가모니, 문수, 보현 등의 <화엄삼경>이 있고, 앞쪽에는 호법금강, 뒤쪽에는 미륵·관음·대세지 등의 <서방삼경> 불상이 있다.

 

만불각(萬佛閣)

 태환진 탑원사 동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예전에는 탑원사에 소속된 사찰이었다. 명대에 창건하였으며, 청대에 재건하였다. 사찰 규모는 크지 않으나, 전반적인 사찰 모습이 매우 잘 정돈되어 있다.

 

광인사(廣仁寺)

 태환진 북쪽에 위치한 나후사의 동쪽에 위치한다. 예전에는 "십방당"이라했다.

 이곳은 몽고 장족인 참배자가 머물렀던 곳으로, 청대에 건축하였고, 건축물로는 산문·천왕전·종고루·중전·후대전·배전·곁채 등이 있는데,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관음동(觀音洞)

 태환진에서 남으로 3km에 위치한 서현곡구암의 주변에 위치한다.

 이곳은 달라이라마가 입산해서 참배하고 경전을 읽던 장소로, 몽고 장족의 승려들이 입산해서 모두 이곳에서 참배를 하였는데, 암동 가운데에 관음상을 조각하여 예전부터 "관음동"이라 불렀다. 사찰은 명대에 건축회었고, 청대에 재건되었다.

 

대나정(黛螺頂)

 태환진 동쪽 산 정상에 위치해 있고, 태환진에서 약400m이다. 절 뒤쪽으로는동태 고봉을 의지하고 있고, 앞쪽으로는 태환분지를 두고 있다. 절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내부 구조가 치밀하다.

 

 이 외에 비밀사, 연경사, 길상사, 영은사, 존생사(尊胜寺), 태평 흥국사, 망해사, 법뇌사, 청량사 등의 사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