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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기도할 것인가
기도는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부수적인 일이 아니다. 기도는 자녀와 우리 자신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이며, 지극한 축복을 선사해준다. 이 말은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는 뜻이 아니라, 우리가 능력과 확신을 가지고 그 어려움에 대처하게 될 것이라는 뜻이다.
“네 마음을 주의 얼굴 앞에 물 쏟듯 할지어다 각 길머리에서 주려 혼미한 네 어린 자녀의 생명을 위하여 주를 향하여 손을 들지어다”(애 2:19)
-체리 풀러의 ‘기도 입히는 엄마’ 중에서-
우리의 가족과 이웃을 위해 그리고 나를 위해 누가 기도할 수 있습니까? 가장 간절한 마음으로, 꾸밈없는 모습으로, 누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습니까? 바로 당신, 하나님 앞에 먼저 선 자입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 그리고 희미해져가는 신앙의 열정을 점검하며 오늘 주님 앞에 두 손 들고 부르짖기를 원합니다. 기도하지 못하고 지내온 날들 동안 쓰러지고 황폐해진 삶의 터전들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형식적인 예배와 의미 없는 순종과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잃어버린 말과 행동을 돌이켜 깨끗한 마음으로 주께 나아가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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