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aith - Hymn

천국의 헌법 산상수훈

鶴山 徐 仁 2008. 8. 3. 16:41
 
   
   
  서정후님께 드립니다.
     
천국의 헌법 산상수훈

신약성경책의 첫 번째 책인 마태복음에 5장에서 7장까지를 산상수훈이라 일�는다.
예수께서 산에서 제자들에게 가르치신 교훈이다. 이 부분의 내용이 워낙 탁월하여서 ‘천국헌법’이라고도 한다. 각 나라에 법에 기본이 되는 헌법이 있듯이 천국에도 헌법이 있다면 마태복음 중의 한산수훈 부분이 천국의 헌법이 될 것이란 뜻에서 일�는 말이다. 산상수훈은 첫 시작이 8가지 복에 대한 가르침으로 시작된다. 그 유명한 8팔복(八福)은 다음같이 시작된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대단히 역설적인 표현이다. 모두들 부자가 복이 있는 것으로들 여기고 있는데 예수께서는 가난한 자의 복을 말씀하신다. 가난한 자 중에서도 특히 마음이 가난한 자들에게 복이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마음이 가난하다는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는 마음이 깨끗하다는 뜻이고 둘째는 마음이 겸손하다는 뜻이다. 먼저 마음이 깨끗하다는 말부터 생각해 보자 마음이 깨끗하다는 말은 마음이 비어 있다는 말이다. 그런데 누구나 살아오는 동안에 마음속에 온갖 잡동사니들로 채워져 있는데 어떻게 비워져서 깨끗하게 된다는 것일까?

마태복음 11장 8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개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하셨다.
예수께로 와서 마음을 비우고 깨끗하게 되기를 배우라는 것이다. 그래서 깨끗한 마음으로 천국이 자기것이 되는 복을 누리라 이르셨다. 요즘같이 사람마다 한결같이 지치고 지친 시대에 너무나 요긴한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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