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지리산 수련을 다녀와서

鶴山 徐 仁 2008. 4. 26. 14:50

      *♣* 지리산 수련을 다녀와서 *♣*
      지난 화요일 낮에 공주를 떠나서
      지리산 끝자락인 경남 하동의 백궁선원으로 수련 차 갔다가
      오늘 낮에 다시 천선원으로 돌아왔다.
          사범교육 차 지난 목요일에 와 있던 반가운 사람들을 만나니 오랫만에 무척 즐거운 주말을 맞은 것 같다.
          수련하는 사람들은 같은 하늘 아래 시공간에서 살아도
          늘 순수하고 신선한 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
          어쩌면 수련하는 마력이 여기에서 연원하는지도 모르지만
          일상으로 세상에서 흔히 만나는 사람들과는 풍기는 향이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끼기 때문인 가 보다.
          나도 점차 변하길 바라는 데 언제나 그것을 깨달을 수 있을지
          때로는 막연하고 답답하기까지 하지만 희망은 있다. 기대 속에서 새로운 한 주간을 또 마음으로 그리고 설계하면서 이번 주말에 내게 주어진 시간을 의미있게 보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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