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제자 사랑

鶴山 徐 仁 2008. 2. 28. 23:26

*♣* 제자 사랑 *♣* 누군가는 인생 삶의 과정이 자신도 모르게 짜여진 각본에 의한 연출이라고 하드니
때로는 나 자신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연극을 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오늘도 사랑하는 제자를 모처럼 만나 마음과는 달리 강한 어조로 훈계를 하므로서
혹시나 여린 마음에다 아픔을 안겨주지는 않았을 까 하는 염려스런 마음이 생긴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여 많은 제자들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품을 수는 없다고 해도 소수의 제자들에겐 자신이 다리가 되고 울타리가 되었으면 하는 맘을 가지고 있다.
내가 혼을 낼 땐 혹여 마음이 상하고 아플런지 모르지만 그들도 언젠 가는 진심으로
내가 자신들을 많이 사랑하고 있다는 걸 먼 훗날에는 알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설사 나의 진심을 이해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나의 말을 통해서 긍정적 변화가 있다면 나 자신으로서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스승으로서의 보람이고 기쁨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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