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제자 사랑

鶴山 徐 仁 2008. 2. 29. 00:09

제자 사랑 대학강단을 지키면서 새내기들을 맞이 할 때마다 마음에 각인하여 늘 주시하며 관심을 갖는 제자들 언제나 그들이 나의 꿈과 희망을 져버리지 않고 이번에도 나란히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이라니 무척 반갑고 한편으로는 너무 고마운 마음이다. 나에게 좀더 능력이 있었다면 더 많은 제자들에게 열정과 사랑으로 관심을 가질 수가 있을 터이지만. 보다 더 많은 수의 제자들을 품을 수 있었다면 하는 아쉬운 마음이 늘 내게는 부담스러운 짐이 되었고 다수의 소외된 제자들에겐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 마지막 강의에서 만났던 사랑스런 나의 제자들도 나의 기대와 믿음을 좋은 결과로 실현해 주었기에 비록, 지금은 강단에서 물러나 있는 상황이지만 내가 사랑하는 제자들에 대한 판단과 확신에는 결코 오류가 없었다는 것에 깊이 감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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