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우신 하나님은 절대 목적 없는 고난을 허용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언제나 고난을 바꾸어 당신의 구속의 뜻을 이루는 데 쓰실 수 있다. 당장은 하나님의 뜻이 보이지 않을 때도 말이다. 그 뜻은 영원의 관점에서 드러난다. 영원의 관점에서, 선하신 하나님은 결코 우리가 해를 당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으신다.
-존 비비어의 ‘순종’ 중에서-
고통 중에 주님의 뜻을 찾는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고통의 소용돌이 속, 주님의 뜻을 찾을 순 없어도 다시 새롭게 하시는 주님의 선하심을 끝까지 붙들며 나아갈 수 있습니다. 때론 주체할 수 없는 눈물 가운데 넘어져 있을 지라도 우리는 기다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삶을 통해 역사하신 하나님, 벼랑 끝에서 건져 내시는 그분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