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알이 그대로
있으면 마냥 한 알
그대로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밀알이 온 몸을
부르트며 싹을 틔우면
수백개의 밀알이 생깁니다.
또 요...
씨앗을 뿌리는데 이런
사람도 있답니다.
고이 준비한 씨앗을
길가에 뿌리는 이가 있고
돌 밭에 뿌리는 이가 있고
심지어 가시덤불에 뿌리는
이가 있다고 합니다.
적어도 우리는 이렇게는 일하지
않는다고 거품을 물고
얘기를 하지만
지난날을 보십시오.
길가에도 돌밭에도
가시덤불에도 씨앗을
뿌려온 당신을 발견하고는
멈칫.... 놀라실겁니다.
그렇습니다.
누구나 좋은 밭에 씨앗을
뿌리고 싶지 않은 이가
어디 있습니까?
오늘도 한 알의
밀알을 심고자 합니다.
참 좋은 밭에 심기를 말입니다.
- 소 천 -
출처 : 인터넷로고스선교회
글쓴이 : Old Testamen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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