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편지 756 다리 없는 검도인 헨리 스몰스 |
헨리 스몰스(Henry Smalls)는 세계검도회 미국지부 이사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가 다리 없는 검도인이란 점입니다.
하와이에 거주 하고 있는 그는 11살 때 기차 사고로 두 다리를 잃어버렸습니다. 상반신만 있는 그의 키는 98㎝에 지나지 않습니다.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지만 그는 달랐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무술에 흥미를 느끼었던 그는 이 무술에 희망을 걸고 두 손으로만 할 수 있는 무술을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두 다리가 없어 정상적인 동작을 할 수 없었지만 두 손을 사용하여서 각종 무기를 다루는 기술은 익히기 시작했습니다. 눈물겨운 노력이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무술이 드디어 전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여러 차례 세계 무술 대회에서 입상을 했습니다.
2002년 그는 호놀룰루에서 열린 검도대회에서 3단 이상의 유단자 시합에서 일등을 차지했습니다. 오른손으로 검을 잡고 뛰어올라 경기를 펼칠 때의 모습은 날렵하고 매서웠습니다. 그는 검도 4단으로 승단하였고 검도의 종주국인 일본에서 그의 놀라운 검도실력과 그의 인간승리에 감동을 받아 일본으로 초대하기도 했습니다.
그가 검도인에게 다음과 같이 충고합니다. "경기에 임할 때는 그냥 마네킹을 때린다는 마음가짐을 갖지 말라. 무조건 검을 휘두르지 말라. 항상 상대방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하며 상대방과 정신적으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라. 생각이 연결되면 상대방에 대해 배우려고 노력하라. 그러면 상대방의 입장의 입장에서 생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상대방의 경기 리듬을 파악하고 그의 움직임을 예측하도록 하라. 그리고 상대방의 리듬을 깨뜨려라. 상대방의 마음을 파악하면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다… 공격을 당하더라도 심장의 한 박동 내에 대응하여 공격할 수 있도록 하라, 심장이 두 번 뛰는 순간 은 이미 늦은 것이다."
지금은 수백 명의 제자를 거느린 검도사범으로 활동하고 그를 보면서 하나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시는 능력의 한없음과 절망하지 않고 소망을 갖고 구하는 자에게 아끼지 않고 놀라운 은총을 주시는 것을 다시 깨닫습니다.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
* “남산편지”는 경북대학교 명예교수인 정충영 교수가 이메일로 한 주에 네 차례씩 무료로 보내드리는 예화중심의 글입니다. * 신청하시면 누구에게나 보내드립니다. 신청은 남산편지 홈페이지(http: //www.nsletter.net)에서 하시거나 (cyjung@knu.ac.kr)로 하시면 됩니다. * 지나간'남산편지'는 홈페이지(www.nsletter.net)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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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편지 - 한낮의 묵상(557)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
누가복음 14: 31- 33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눅 14:31-33]
약한 왕이 강한 왕에게서 죽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1만 군대를 거느리고는 2만이란 막대한 군사를 거느리고 오는 왕과 싸울 수 없는 왕이 할 수 있는 전략은 화친뿐입니다. 재산을 다 잃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거나 포로로 끌려가는 비참한 일을 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예수를 만나 새로운 삶을 얻게 된 것은 우리가 강한 왕 앞에 무릎 굻고 항복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소유를 버리기까지는 그의 참 제자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영어로 해 봅시다-- * 한 왕이 다른 왕과 싸우러가려고 한다고 생각해 보라 - suppose a king is about to go to war against another king.
* 그가 먼저 앉아서 1만 명으로써 2만명을 거느리고 오는 왕을 대항할 수 있는지 생각하지 않겠느냐? - Will he not first sit down and consider whether he is able with ten thousand men to oppose the one coming against him with twenty thousand?
* 만약 그가 할 수 없다면 다른 왕이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평화조약을 요구하지 않겠느냐? - If he is not able, he will send a delegation while the other is still a long way off and will ask for terms of peace.
* 이와 꼭 같이 너희 중 누가 그가 가진 모든 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누구라도 나의 제자가 될 수 없다 - In the same way, any of you who does not give up everything he has cannot be my disciple[NIV Lk 14:31-33].
Luke 14:31-33 suppose a king is about to go to war against another king. Will he not first sit down and consider whether he is able with ten thousand men to oppose the one coming against him with twenty thousand? If he is not able, he will send a delegation while the other is still a long way off and will ask for terms of peace. In the same way, any of you who does not give up everything he has cannot be my disciple[NIV Lk 14: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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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편지 - 한낮의 묵상(556) 복 있는 사람은 |
시편 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시편 1편은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산한 사람은 주의 법을 즐거워하여 그 법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법을 따라 살아갑니다. 그러나 악한 자는 악한 자의 말을 좋아하여 그 말을 듣다 악한 자의 꾀를 좇고 다시 한 걸음 나아가 죄인의 길에 행하게 되고 드디어 오만한 자리에 않아 선한 사람들을 비웃습니다. 선한 사람은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이 철을 따라 열매를 맺고 그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게 됩니다. 그 사람이 바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악한 사람은 그렇지 못합니다.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중심을 잡지 못하고 심판을 견디지 못하고 드디어는 망합니다. 주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인정하십니다.
영어로 해 봅시다-- * 악인의 꾀를 따라 행하지 않거나 죄인의 길에 서지 않거나 만한 자에 자리에 않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 -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counsel [ka?uns?l] n. 의논; 조언} {wicked [wíkid] a. 악한, 사악한} {mocker [m??k?ːr, m??(ː)k-] n. 조롱하는 사람; 흉내내는 사람}
* 그의 기쁨은 주의 법에 있으며 그의 법을 그는 밤낮 묵상한다 -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 {delight [dila?it] n. 기쁨, 즐거움} {meditate [me?d?te?it] v. ―vi.묵상하다(on, upon)}
Psalm 1:1-2 Blessed is the man who does not walk in the counsel of the wicked or stand in the way of sinners or sit in the seat of mockers.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Ps 1:1-2] |
남산편지 758 절망을 이기게 한 힘 |
1941년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포로 한 명이 탈출했습니다. 그 사실을 보고 받은 수용소 소장 프리쉬는 포로들을 전부 한 자리에 집합시켰습니다. 그리고는 엄중하게 말했습니다. "포로 중 한 놈이 도망갔다. 그놈 대신에 너희 중 10명을 벙커에 가두어 굶어 죽게 만들 것이다."
음식을 먹지 못하고 굶어 죽게 될 뼈만 남아 앙상한 포로들의 모습이 그들의 노리에 스쳐갔습니다. 그 때 소장 프리쉬가 한 걸음 다가서서 맨 앞줄에 서 있는 포로들의 얼굴을 하나하나 차갑게 노려보고는 방카에 가둘 포로들을 손으로 가리키기 시작했습니다. 너!"하고 소장이 손으로 가리키자 얼굴이 백짓장처럼 창백해진 사내가 앞으로 나섰습니다. 소장은 계속해서 "너...너...그리고 너...또 너...."하고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10명이 모두 뽑혀졌습니다. 그들은 이제 사형선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러자 그 중에 한 사내가 울부짖기 시작했습니다. "오, 불쌍한 내 아내와 자식들...!" 그 순간 갑자기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포로의 대열 가운데 한 사람이 소장 앞으로 뛰어나왔습니다. 당황한 소장은 재빠르게 권총을 뽑아 들고는 외쳤습니다. "멈춰! 이 폴란드 놈이 왜 그러는 거야?"
뛰어 나온 포로가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 "저 사람 대신 내가 죽겠소." 소장이 물었습니다. "네 놈은 누구인가?"
"나는 사제요."하고 포로가 대답했습니다. 잠시 침묵이 흘렀습니다. 소장은 마음을 굳혔다는 듯이 퉁명스레 말했습니다. "좋다. 그렇다면 저자들과 합류하라."
이렇게 해서 사제는 죽음의 행렬에 끼어들었고 그는 벙커에서 4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람들은 나중에서야 그가 폴란드 출신의 프란시스코회 소속인 막시밀리언 콜베 신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한 생존자가 30년이 흐른 뒤에 대신 목숨을 버린 콜베신부의 희생이 수용소에 갇혀 있던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쳤는지 회고했습니다.
"수용소 전체가 커다란 충격에 휩싸였다. 우리는 영적인 암흑 속에 있었지만 우리 가운데 누군가가 사랑의 기준을 높게 세우려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른 이들처럼 고문을 당하고 명예와 사회적 지위를 잃어버렸지만 알지 못하는 그 누군가가 자신과 전혀 관계가 없었던 이를 위해서 스스로 고통스런 죽음을 자청하였다. 이 때문에 우리는 고귀한 인간성이 땅에 떨어지고, 폭압 자들에게 무릎을 꿇어야 했지만 결코 절망이 승리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눈물을 흘리며 외칠 수 있었다. 곧 닥칠 죽음의 공포 속에서도 수천 명의 포로들은 앞으로도 세계는 존속할 것이며 고문을 일삼는 자들이 아무리 날뛰어도 우리들의 세계는 결코 멸망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에서 더 큰 사랑이 없나니(요한복음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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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편지 757 돌을 던질 수 있는 사람 |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열성이 지나쳐서 자신이 보기에 옳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은 절대 용납하지 못하는 강직한 성격을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보기에 잘못했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거침없이 잘 못을 꾸짖으며 나무랐습니다. 자연히 그에게는 냉혹한 사람이란 꼬리표가 붙어 다녔습니다.
어느 날 그가 존경하는 랍비가 그를 찾아왔습니다. 랍비가 그에게 어떻게 지나느냐며 안부를 묻고 그의 근황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그는 잘 지나고 있다고 말하면서 자랑스럽게 자신에 대해 말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잘못 돌아가고 있는 것 갔습니다. 그래서 나는 더욱 주님을 위해 열심을 내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랍비가 물었습니다. “그러면 주님을 위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열심 있는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잘못된 믿음을 가지고 있거나 그릇되게 진리를 가르치는 자들과 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거짓을 상대로 싸우는 일을 수지 않고 해나갈 것입니다.”
그러자 랍비가 그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자네는 상대방을 공격하기에 앞서 그들의 입장을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물론입니다." 그 사람은 자신 있게 대답했습니다. 그리고는 이어서 "저는 더 큰 공격력을 얻기 위해서 그들을 세밀하게 연구하곤 합니다. 바꾸어 말하자면 그들의 약점을 찾아내어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여 고치도록 하기 위해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말은 들은 랍비는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사내의 이름을 마구 부르며 그에게 삿대질을 하며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습니다. 사내는 랍비의 행동에 놀라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랍비를 말리며 왜 그러시느냐며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랍비는 음성을 낮추며 평소처럼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네. 자네는 상대방을 공격할 때 그들이 어떤 기분을 갖게 될 것인가도 함께 알아야 하네. 자네가 상대방을 지적으로 그리고 그 감정까지도 이해할 수 있을 때 비로소 자네가 남에게 진리를 말하고 꾸짖을 수 있는 자격을 갖출 수 있다네. 내가 자네에게 고함지르며 삿대질을 할 때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잊지 말게”
우리는 남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기에 능합니다. 온갖 비난을 퍼부을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을 우리 각자가 갖고 있는 것이나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그러나 내가 진정 그렇게 할 자격을 갖추고 있는가 생각해 보면 우리에게는 그만한 자격이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아프칸 인질 문제로 던져지는 수많은 돌을 보며 돌 던질 수 있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놀라게 됩니다.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개정 요 8:7] |
남산편지 - 한낮의 묵상(558)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
고린도후서 12:8-9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게 하기 위하여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더니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
대사도인 바울에게 사탄의 사자 즉, 질병으로 추정되는 가시가 그를 괴롭히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기 때문입니다. 세 번 아니라 백 번이라고 간구해야할 사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말씀하시며 그의 간구를 물리치셨습니다. 우리가 강할 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힘차게 일할 수 있다 생각하지만 이것과 달리 우리의 연약함에 하나님의 능력이 더하여질 때 온전하여 진다하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이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에게 머무는 바탕이 된다는 것을 깨달은 바울이야 말로 정말 위대한 사도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영어로 해 봅시다-- * 이것이 내게서 떠나도록 내가 세 번 주께 간구하였다 - Three times I pleaded with the Lord to take it away from me. {plead [pliːd] v. ―vt. ① 변호하다, 탄원하다, 간청하다}
* 그러나 그가 내게 말씀하셨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 왜냐하면 나의 능력은 약함 중에서 온전하게 되기 때문이다” - But he said to me,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for my power is made perfect in weakness." {sufficient [s?fí??nt] a. 충분한, 족한(for)} {perfect [p??ːrfikt] a. 완전한, 더할 나위 없는}
*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약함에 대해 더욱 기쁘게 자랑할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이 능력이 내게 머물도록 - Therefore I will boast all the more gladly about my weaknesses, so that Christ's power may rest on me. {boast1 [boust] v. ―vi. 자랑하다, 떠벌리다(of; about)} {rest1 [rest] v. ―vi. 쉬다, 휴식하다(from); (?에) 있다, 놓여 있다}
Corinthian 12:8-9 Three times I pleaded with the Lord to take it away from me. But he said to me, "My grace is sufficient for you, for my power is made perfect in weakness." Therefore I will boast all the more gladly about my weaknesses, so that Christ's power may rest on me. That is why, for Christ's sake, I delight in weaknesses, in insults, in hardships, in persecutions, in difficulties. For when I am weak, then I am stro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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