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1회 성관계가 건강에 좋은 6가지 이유

감기 예방·운동 효과·두통 치료…

이태훈 기자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은 성관계를 갖는 것이 건강에 좋은 6가지 이유.’ 미 시사주간 뉴스위크는 10일, 주기적 섹스에 따른 건강상의 이로움이 남녀 모두에게 좋지만 여성에게 특히 좋다며 과학적 이유들을 소개했다.

1. 감기 예방=미 펜실베이니아주 윌크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주당 1~2회 성관계를 가질 경우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항체인 이뮤노글로빈 A 수치가 3분의 1 증가한다.

2. 동안(童顔) 효과=스코틀랜드 연구팀의 실험 결과, 평균 주 4회 성관계를 하는 사람들은 7~12년 젊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성관계를 통해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가 높아지며, 이에 따라 머릿결이 빛나고 피부는 부드러워진다.

3. 칼로리 소모=성관계시 분당 4㎈ 이상의 열량이 소모된다. 뉴스위크는 “주 단위 운동 일정표에 성관계를 넣어 보라”고 제안했다.

4. 두통 치료=성적 흥분이 고조되면 몸 속에서 모르핀처럼 진통효과를 내는 엔도르핀 분비가 늘어난다. 특히 편두통에 효과적이다.

5. 생리 주기 안정=미 스탠퍼드대 연구 결과, 주당 1회 성관계를 갖는 여성의 생리 주기는 섹스를 하지 않거나 불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에 비해 매우 규칙적이었다.

6. 요실금 예방=성관계시 여성은 골반 하부 근육을 사용하게 되므로 요실금 예방에 효과적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2/12/200712120006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