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Free Opinion

[스크랩] 영원한 제자...

鶴山 徐 仁 2007. 8. 11. 17:18

교수님...

미선이왔어요..ㅋㅋㅋ

가을이 오는지 새벽은 많이 쌀쌀 합니다. 건강하시죠?

어른이 된다는것... 지금까지도 그러했지만.. 힘들고 어려운것들을 참아야 한다는것...

입이 무거워 져야 한다는것... 더 부지런해야 한다는것...ㅋㅋ

어려운것 같아요..

저는 굶어도 신랑 식사 고민하구 챙겨야 하구...

직장생활에 2과 남은 트레이닝...2달 뒤부턴 당직 들어가요..ㅡㅡ

월급을 많이 받아서 좋다는 이유 하나..

주일을 범한다는 나쁜 이유 하나..

한 달에 집을 4일 못들어온다는 나쁜 이유하나...

따져보면 좋은것보다는 어렵고 힘든거 같아여~
교수님 적으신 글을 읽어보니..

역할이 많아서 힘든것도 있지만..그만큼 나를아껴주고 내가 필요한 존재라는 생각에 15시간만에 들어오는 퇴근 길이지만 힘을 냅니다.

결혼 당일 교수님 너무 못챙겨 드려서 죄송해여.

교수님이랑 사진찍었어야 하는데..ㅜㅜ

제일 아쉬운 마음이 커요..

몇일 지나면 수련하러 들어가시겠어여..

몸 건강히 조심히 잘 다녀오시구요..

수련 하시다가 미선이 생각 나시면 기도 부탁드려요.^^

보고 싶어요 교수님...^^

출처 : 서정후 교육학 강의실
글쓴이 : 정미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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