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鶴山 徐 仁 2007. 5. 10. 21:14

남들은 뭐라 얘기 할런지 모르지만 스스로 자평을 한다면, 특별히 별난 욕심은 가지지 않은 채 그냥 평범하게 살아 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 갈려고 하지만, 생각처럼 만만치는 않습니다. 나이가 들었으니, 이제 마음으로 이루고 싶은 작은 소망이라면,

도시 근교의 공기 맑고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다가 작지만 아담한 주택과 국선도를 수련하고 전수 할 집을 짓고, 가끔 여가를 소일 할 수 있는 작은 텃밭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하긴 많이 가진 자들이 보기엔 아주 보잘 것 없는 것일런지 몰라도 아직은 단지 마음으로만 설계하고 있는 소박한 꿈이랍니다. 늘 꿈을 가진 자는 도전을 하게 되고 도전을 하는 자에게는 반드시 성취의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기에 꿈을 향해 도전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열심히 달려 가고 있습니다. 심신이 강건하고, 수분(守分)을 안다면, 어느 때가 되던지 결국은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이렇게 맑고 화창한 날을 만끽하며 살아갈 수 있으니, 얼마나 많은 축복을 받으며 살아가는 사람입니까? 정녕 감사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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