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國際.經濟 關係

‘아시아판 IMF’ 만든다.

鶴山 徐 仁 2007. 5. 4. 23:28

 

한국과 중국, 일본 3개국 재무장관은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가와 미국 경제의 둔화 가능성 등 잠재적인 경제 위험에 공동 대응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외환위기가 발생하면 서로 자금을 지원하는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를 아시아판 국제통화기금(IMF) 으로 격상하는 방안에도 의견일치를 봤다.(서울신문 2006년 4월31일 1면 보도)

권오규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중국 진런칭 재정부장, 일본 코지 오미 재무대신은 4일 일본 교토에서 ‘제7차 한·중·일 재무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3개국 재무장관은 선언문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 경제가 견실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3개국뿐 아니라 세계 경제도 대체로 낙관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문일기자 mip@seoul.co.kr

기사일자 : 2007-05-05    2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