鶴山의 草幕舍廊房

鶴山의 넋두리

잊혀질 까 두렵습니다.

鶴山 徐 仁 2007. 4. 22. 10:47
      * 잊혀질 까 두렵습니다.
      살아 있으면서도 사람들에게서 잊혀진 존재를 가장 두려워 하는 터인데
      엊그제 나의 생일을 보내면서도 다시 한 번 깨달음을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많은이들이 ...
      기억해 주었는 데 더구나 4 1 9라 하여 특별히 잊을 수 없겠노라 하였는 데 아직도 나의 삶은 끝나지 않았는 데 ... 벌써 많은이들이 나를 잊었나 봅니다. 비록 멀리 있다 하여도...
      마음이 가는 곳이라면 기억하고 있을 터인데 점차 잊혀져 가는 존재인 가 봅니다. 가까이서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진 못해도... 어느 먼곳에 있다 하여도 봄바람에 실려오는 천리향처럼 나에게 전해오길 기다렸는 데
      그냥 기다림의 꿈이였나 봅니다. 지나온 날들을 마음 속에 고히 접어두려 해도 ... 아직도 잊혀지지 않길 바라는 기대가 마음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 같습니다. .............
      배경음악;Summer Rain / Gheorghe Zamfir 오카리나 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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