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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저널리스트 아오키 요시토모 항공 자위대는 현재 중기 방위력 정비 기간(2009년도까지가 대상 기간) 중에 F-4의 후계 전투기 기종 선정과 관련해 7기를 정비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2004년 12월 10일 새로운 방위 계획 요강을 결정하여 그것에 따라 재 검토한 중기 방위력 정비 계획에 포함된 내용이다. F-2의 장비 기수는 삭감(최종적으로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 책정 시 98기가 94기로 줄었다)하고 신 전투기 도입을 앞당기기로 하였다. 그리고 이 작업을 위해 항공 막료감부에 차기 전투기 기획실을 설치하여 현재 정보 수집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차기 전투기(F-X)는 2009년까지 기종 선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신 전투기 국내 개발은 시간적으로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F-X는 기존 외국제 전투기만이 검토 대상이 될 것이다. 이미 2006년도에는 제조 각 사에 정보 요구서(RFI)로서 질문서 등을 보냈고 거기에 대한 답변을 수령하여 필요에 따라 재 질문, 재 답변을 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항공 막료감부에서는 빠르면 2007년도에 F-X에 적절한 전투기를 제조하고 있는 각 사에 제안 요구서(RFP)를 보낼 계획이다. 이 RFP는 당초 4월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지만 몇몇 사정으로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그 결과 지금은 기종 결정을 2008년도에 하고 중기 방위력 정비계획의 마지막 해인 2009년도에 처음 조달 예산을 계상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F-X의 검토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종은 지금까지의 경위로 봐도 미국 혹은 서 유럽제 전투기로 한정 될 듯 하다. 현재 이들 나라에서 개발제조 하고 있는 신세대 전투기는 미국 보잉사의 F-15E와 F/A-18E/F 슈퍼 호넷, 록키드 마틴사의 F-22 랩터와 F-35 라이트닝II, 스웨덴의 서브39그리핀, 프랑스의 다쏘 라팔, 유럽 공동 유로 파이터 타이푼으로 7기종이 있다. 단 이 중에서 F-35는 비행 시험이 막 시작되어 F-X의 도입배치 스케줄에는 시간에 맞지 않기 때문에 검토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브39 그리핀은 단발기이고 다른 기종에 비해 소형이라는 점, 수출 활동은 서브와 영국 BAE시스템이 공동으로 하고 있지만 BAE시스템이 타이푼에도 관계되 있어 일본에는 타이푼을 제안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핀 제안은 하지 않기로 하였다. 다쏘도 F-X에 라팔을 제안하지 않을 방침인 듯 설명 활동 등의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그 결과 현실적인 검토 대상 기종은 F-15E, F/A-18E, F-22, 타이푼 이렇게 4기종으로 좁혀진다. F-15E는 미국 공군이 F-111의 후속으로 복합 임무 전투기(DRF) 계획에 채용을 결정한 F-15의 발전 다용도 작전형이다. 원래 F-15는 제공/방공 전투기였지만 복좌형 기체 프레임을 활용하여 높은 대지 공격 능력도 부여한 것이다. 외형은 지금까지의 F-15와 크게 다르지 않지만 그 속은 완전히 새로워 졌다. 최근 한국(F-15K)과 싱가폴(F-15SG)에 신 전투기로서 채용하면서 각 나라의 요구에 맞춘 변경이 포함되어 있어 일부 탑재 기기류는 미국 공군용 F-15E보다 새로운 것으로 되어 있다. 보잉사는 일본의 F-X에 맞는 타입을 F-15FX라 이름 지어 완전히 항공 자위대의 F-X 요구에 맞춘 타입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항공 자위대가 단좌기를 요구한다면 단좌화 하는 것도 불가능하지 않다고 한다. 단 실제로는 F-15E의 대지 공격 시스템은 뒷자리에 병기 시스템 조작 사관이 탑승하여야 제대로 발휘되는 설계이기 때문에 단좌화 하면 그 능력이 저하될 가능성은 있다. F-15E는 전투기형 F-15의 실증을 끝낸 공대공 전투 능력에 11톤을 넘는 기체 외 탑재 능력이 조합되어 있다. 또한 LANTIRN이라는 목표 지시/항법 포드를 휴행하여 주야 및 악천후 시에도 높은 작전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탑재 할 수 있는 공격 병장은 당초는 통상 폭탄뿐이었지만 요즘은 항공 자위대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GPS 유도의 JDAM도 더해져 정밀 폭격 능력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미국 공군은 대함 공격이 임무는 아니지만 한국 공군이 그 능력을 요구하였기 때문에 F-15K는 AGM-84 하픈 대함 미사일의 휴행도 가능해져 탑재 병장에 공대함 미사일을 통합화 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리고 헬멧 장착식 조준기도 병기 시스템에 통합화 되어 있기 때문에 신세대 공대공 미사일과 조합하여 Off Boresight의 교전도 가능해졌다. 그리고 탑재 레이더에 대해서도 싱가폴 공군은 액티브 전자 주사 어레이(AESA) 레이더인 AN/APG-63(V)3을 장비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새로운 요소는 모든 F-15FX에도 도입되기 때문에 항공 자위대가 상정하고 있는 모든 항공 작전 임무에 사용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다. F-15FX의 문제점을 든다면 역시 기본 설계가 낡았다는 점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내용물은 완전히 바뀌었다고 해도 기체의 기본 설계가 같다면 운동성이나 스텔스성 등의 면에서는 현재 항공 자위대가 장비한 F-15J/DJ와 큰 차이가 없다. 이러한 점도 포함하여 새로운 맛이 결여된 것은 확실하다. 보잉사는 또한 미국 해군용 F/A-18E/F를 제조하고 있어 항공 자위대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F-X에 제안하기로 하였다. F/A-18E/F는 호넷 초기형인 F/A-18A~D의 대형화 발전판으로 기체 치수 등은 약 25% 커졌다. 이것으로 기내 탑재 연료는 지금까지의 호넷 보다도 38% 증가하였다. 주익도 면적이 25% 증가하였고 수직 안정판과 수평 안정판의 증적, 운동성이 한 층 향상되어 보다 큰 받음각에서도 안정된 비행을 하는 것이 가능해 진다. 특히 주익의 대형화와 큰 추력의 엔진을 조합하여 운동성은 종래의 호넷을 크게 능가하며 그 면에서는 신세대 전투기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물론 탑재 전자 기기류도 새로워져 현재도 블록 시스템에 의한 능력 향상이 계속되고 있다. 최신 블록II은 AN/APG-79 AESA 레이더가 도입되어 이미 미국 해군에서도 이 타입의 취역을 시작하였다. 보잉사에서는 일본에 맞는 수출기에 대해 이 레이더의 장비를 포함한 모든 탑재 장비품에 대해 미국 정부로부터 인가를 받으려 하고 있다. 이 외에도 F/A-18E/F는 AN/ASQ-228 발달형 목표 지시 전방 감시 적외선(ATFLIR) 장치를 탑재하여 높은 전천후 작전 능력과 스탠드 오프 거리의 핀 포인트 공격 능력을 가지고 있다. 공대공 전투에서는 헬멧 장착식 조준기를 사용한 Off Boresight 교전도 가능하다. 기체 외부에는 최대 8톤 장비품을 휴행 할 수 있고 탑재 가능한 병장류는 지금까지의 F/A-18를 계속 받아 들여 매우 다양한 종류에 미치고 있다. 공격 병장류는 JDAM를 비롯하여 정밀 유도 병기와 공대함 미사일 등은 이미 통합화 되었고 앞으로 스탠드 오프 병기류도 휴행이 가능해질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F/A-18E/F는 종래의 F/A-18을 대형화한 것이다. 대형화한다는 것은 그만큼 레이더 등에 포착되기 쉬워 진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F/A-18E/F는 세세한 부분을 신중하게 설계 변경하여 레이더 단면적 저감에 성공하여 어느 정도 스텔스성도 갖추고 있다. F/A-18E/F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하여 스파이럴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될 블록II+ 사양기는 네트워크 중핵작전(NCO)에 통합화를 중심으로 한 능력 향상을 계획하고 있다. F/A-18E/F의 문제점은 역시 해군기라는 것. 미국 해군의 전투기는 항공모함에서의 운용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매우 튼튼한 강착 장치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갑판 위에서의 공간을 절약하기 위해 주익에는 접는 기구가 있다. 이는 육상 발진기에는 불필요하고 기체 중량을 무겁게 하는 단점으로 이어진다. 또한 항공 자위대가 지금까지 미국 해군기를 일절 도입하지 않은 것도 걱정되는 요소 중 하나이다. 미국의 다른 후보는 F-22이다. F-22는 현재 실용화 된 유일의 제 5세대 전투기이다. 이 제 5세대 전투기의 요소로서 로키트 마틴사는 매우 낮은 피탐지성(VLO)=높은 스텔스성, 전투기로서의 성능=높은 민첩성과 초음속 순항 능력, 통합화 된 전자 기기=전장의 현실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점, 높은 운용 유지성 의 4가지 특징을 모두 갖추었다고 정의 하고 있다. F-22은 높은 스텔스성과 전투기에 꼭 필요한 민첩성을 겸비하고 있다. 레이더도 최신 AESA기술을 사용한 AN/APG-77로 매우 긴 탐지 거리를 가지고 있다. 이 레이더와 스텔스성을 조합함으로써 장거리 교전에서는 ‘선제 발견/선제 격파’가 가능하고 접근 전투에서는 높은 민첩성으로 상대를 능가한다. 엔진 배기구에 있는 추력 변향 시스템도 높은 운동성 발휘로 크게 공헌하고 있다. F-22는 통상의 행동에서 스텔스성을 유지하기 위해 병장류를 기내 병기창에 탑재한다. 이를 위해 탑재 가능 병장에는 어느 정도 제약이 있다. F-22는 원래 공대공 전투를 주안점으로 개발했기 때문에 병기창에는 공대공 미사일만 수용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후에 공대지 공격 능력도 더해져 오늘날에는 JDAM 휴행 능력을 부여하고 있다. 앞으로는 250포트에서 GPS 유도 장치를 이용하여 전장식 날개를 갖추어 멀어도 목표를 포격할 수 있는 GBU-39 소 직경 폭탄(SDB)도 탑재 가능 병기에 추가될 것이다. 단 현 시점에서는 공대함 미사일을 비롯한 그 이외의 병기 휴행 능력을 갖출 계획은 없다. F-X의 라이벌 각 사도 F-22가 1랭크 상의 전투기인 것은 인정하고 있다. 단 그 만큼 기체에 사용하고 있는 각종 최첨단 기술의 수출은 제약이 심하다. 더욱이 미국에서도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1기에 약 150억 엔이라는 매우 고가 전투기라는 점이다. 물론 기체 가격이 높아도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면 상관없기 때문에 록키드 마틴사와 아메리카 공군은 F-22에 대해 2010년대 이후 모든 항공 위협과 지상 위협에 대해 압도적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고가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전투기라고 주장하고 있다. 유럽제에서 유일한 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는 것이 유로 파이터 타이푼이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4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한 신세대 전투기로 일본에 대한 설명 활동은 영국 BAE시스템스가 주체가 되어 하고 있다. 이 타이푼은 계획 당초부터 높은 민첩성을 갖춘 제공 전투기로서의 능력을 갖으면서 정밀 유도 병기를 포함한 각종 공격 병기도 휴행 할 수 있는 다용도 전투기를 목표로 하고 손 쉽게 임무를 나눌 수 있는 ‘스윙 롤 파이터’로서 설계 되었다. 기체의 구성은 유럽 전투기를 대표하는 카나드 날개를 장착한 꼬리 날개가 없는 델타이다. 이것으로 의도적으로 안정성을 열화 시켜 그것을 컴퓨터 제어 플라이 바이 와이어 조종 장치로 제어하여 우수한 민첩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센서류는 기수에 캡쳐 레이더를 장비하고 윈드실드 앞에는 PIRATE라 부르는 적외선 수색추적 장치를 갖추고 있다. 캡쳐는 기계식 안테나를 갖는 다(多) 모드 펄스 토플러 레이더이지만 장기적으로는 AESA레이더화 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어 후기 생산형에는 AESA 레이더를 장비할 예정이라고 유로 파이터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타이푼은 7.5톤의 기체 외 탑재 능력을 가지고 있고 다양한 공대공 및 공대지 병장의 휴행이 가능해 진다. 단 이러한 능력은 단계적으로 부여해 가는 것으로 최초 생산형은 공대공 작전 능력밖에 가지고 있지 않다. 현재는 정밀 유도 병기의 사용을 포함한 한정적인 대지 공격 능력을 보유한 타입으로 생산이 바뀌어 그 후는 완전한 스윙 롤 능력을 갖춘 것을 만들 것이다. 또한 초기 생산기에 대해서도 후에 완전한 능력을 갖도록 개수할 것이다. 타이푼 또한 F-22처럼 애프터 버너를 사용하지 않고 초음속비행을 할 수 있는 초음속 순항 능력도 가지고 있다. 또한 콕피트는 완전한 글라스 콕피트로 파일럿의 목소리로 시스템을 조작 할 수 있는 직접 음성 입력(DVI) 장치도 갖추고 있다. 이것은 미국제 전투기에는 없는 큰 특징으로 파일럿이 작전 행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조종 시스템은 케어프리 핸들링이라 불리는 통상의 상태에서의 일탈을 회피하는 제한 기능이 있어 안전성 확보에도 배려하고 있다. 타이푼의 가장 큰 약점은 유럽제라는 것이다. 항공 자위대에서는 지금까지 몇 번 신 전투기 기종 선정을 하였고 그 때마다 유럽제 기종도 대상 기종에는 올랐지만 채용한 적은 없다. 항공 자위대가 장비한 지금까지의 전투기는 모두 미국제 아니면 국산이었기 때문에 여기에 유럽제를 통합화 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외국제 전투기를 도입했을 때 소수기의 장비였던 F-86D를 제외하면 모두 라이센스 생산으로 국산화해 왔다. F-X도 마찬가지로 라이센스 생산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도입 기수가 문제가 된다. 항공 자위대에서는 지금 F-X를 F-4 후속 전투기로 정하고 있다. F-4는 3개 비행대에 배치되어 있지만 그 중 1개 비행대는 F-2A/B에 기종 경신을 하기로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소요 기수는 2개 비행대 분이 되어 많아도 50~60기가 될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이 정도의 기수라면 제조 라인을 만들기 위한 설비 투자가 커져 기체 단가에 영향을 미치고 양산 효과도 기대 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보잉사는 일부 컴포넌트 생산은 일본이 받아 들인다 해도 최종 조립 등의 작업은 미국에서 하는 편이 합리적이라 생각하여 그 방향의 제안을 하기로 하였다. 이것은 한국 공군용 F-15K에서 채용하고 있는 것과 같은 수법이다. 또한 록키드 마틴사의 F-22는 먼저 수출이 미국 정부로부터 인정 받을 지 못 받을 지가 큰 포인트가 될 것이다. 그리고 가령 수출을 승인 받았다 치더라도 기체 제조 등에 사용하는 고도 기술의 관점에서 라이센스 생산은 불가능하다 생각한다. F-22는 그 개발 때에 수출하는 것을 제안하지 않는 전투기 였기 때문에 거기에 사용되는 기술을 긴밀한 동맹국인 일본이라도 어디까지 알려 줄 수 있는지가 큰 문제가 될 것이다. 단 정비 작업은 일본 국내에서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의향은 가지고 있다. 이것에 대해 유로 파이터사는 현 시점에서는 기술 이전 등도 포함해서 일본 측의 요망을 가능한 받아 들이는 자세를 내보이고 있다. 단, 라이센스 생산이 합리적인지 아닌지의 판단은 별도일 것이다. 그러나 앞서 말한 대로 지금까지 일본은 전투기를 거의 국산화해 왔다. 이것은 일본 항공 우주 산업계에서 매우 중요한 것은 물론 전투기 유지운용이라는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기도 하다. 외국기라도 국내에서 제조한다면 정비 작업과 앞으로 개량 등에 대한 대응이 완전히 변한다. 또한 신세대 전투기에 관한 기술과 경험의 습득에 라이센스 생산이 주는 효과는 다 예상할 수 없을 정도다. F-X도 라이센스 생산이 가능해 질 지는 하나의 큰 포인트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라이센스 생산 이외에도 고도 기술을 주체로 한 기술 이전의 여부도 F-X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것이다. 예를 들면 항공 자위대의 공대공 미사일은 AAM-3, AAM-4, AAM-5와 국내 개발품의 장비를 추진하고 있고 공대함 미사일도 ASM-2를 실용화 시켜 현재는 ASM-3의 개발에 들어갔다. F-X도 당연히 이들 병장을 탑재 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병기 시스템을 관리할 컴퓨터 소스 코드의 변경이 필요해 진다. 이 같은 고도 정보의 release는 항공 자위대에 있어 F-X 운용의 근간과 관련된 것으로 불가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오늘날 세계 전투기 개발은 수(종류)도 줄고 시간도 걸린다. 그 배경에는 냉전 종결과 기술 등의 고도화에 의한 고급화가 있다. 다종 전투기를 개발생산하고 각각을 일정 기수 장비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할 수 있다. 미국도 현재는 보잉사와 록키드 마틴사 2개사가 전투기를 제조하고 있지만 보잉사가 F/A-18E/F의 생산을 종료하면 잠깐 동안은 록키드 마틴사 한 개사만 남을 것이다. 유럽에서도 프랑스와 스웨덴이 독자적으로 전투기를 만들고는 있지만 단독으로 작업할 수 있는 것은 이것이 마지막이 아닐지 예상하고 있고 서 유럽이 앞으로도 독자 전투기를 개발한다면 지금 이상의 대동단결에 의한 국제 공동화가 필요해 질 것이다. 유럽과 미국 이외에 현재 전투기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는 러시아, 중국, 인도가 있다. 러시아 신세대 전투기 개발은 자금적인 문제로 지연되고 있고 중국만이 수출용을 포함하여 비교적 대규모 생산을 계속하고 있다. 단 중국은 나라의 체제 상 특수한 사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미국에서는 F-35의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것은 원래 미국의 단독 프로그램이지만 바로 영국이 파트너로서 참가하고 개발 작업에는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노르웨이, 이탈리아, 터키, 오스트레일리아가 참여하고 있다(더 낮은 레벨에서 이스라엘과 싱가폴). 이러한 파트너 나라들은 정보를 공유 할 수 있고 각국의 항공 우주 산업에도 기체 일부에 대해 제조작업 분담을 확보하고 있다. 모든 나라가 제공 할 수 있는 것은 제공하여 공유하고 그속에서 메리트를 얻는다는 생각이다. 유럽과 미국의 미래적인 전투기 개발 작업은 이러한 F-35 스타일이 주류가 되어 기술과 정보, 작업을 확보하는데 국제적인 프로그램에 가맹하는 것이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다. F-35의 라이센스 생산 여부 등을 포함한 수출에 대해 미국은 미국 정부와 록키드 마틴사가 일괄하여 컨트롤하려 하지만 현 단계에서는 프로그램 가맹국과 제조사(특히 영국)가 이것을 인정하고 있지 않다. 앞으로 어떤 추이가 있을지는 예상할 수 없지만 적어도 상품 인도에 관해서는 프로그램 가맹국이 채용을 결정하면 그 쪽을 우선 할 것은 확실하다. 일본의 경우 무기 수출 3원칙의 문제 등도 있어 당장 전투기의 국제 공동 개발에 참가할 수는 없다. 단 F-X가 끝나도 어쨌든 다음 전투기 계획이 나올 것은 확실하고 그것에 어떻게 대응할 지는 생각해 둘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물론 독자적으로 새로운 것을 개발, 제조할 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것이 현실적인 것인지 검토해야 한다. F-35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미국 이외의 나라도 참가하는 전투기 계획에 참가 할 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할 시기에 와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항공우주연구정보센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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